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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432

한생각이 평생간다-도법제자.도법수행자- 한때는 스님이 되려 했었다 아이가 다 크면 출가하리라 생각했었다 신라시대 선덕여왕같은 금관을 쓴 그분옆에 국사로 보이는 늙은 큰스님이 나타나 필자에게 설법을 했으니말이다 하지만 그 또한 지나가는 마음이었음을 눈치채고 그저 순리에 따르리라 생각했다 능엄신주를 앉은자리에서 30독을 할때쯤 그 혼신이 나타났으며 지나치게 된것이다 수행을 하다보면 전생에 내가 그 혼신이 스승이 되어 가르침을 전수한다 전생에 스님으로 삶이 많았었다 그래서 능엄신주도 쉽게 외웠고 어느경전을 잡아도 쉽게 통할수 있었고 하지만 어느순간 깨달았던것은 그스님에 삶은 지난 내삶에 업장소멸의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된것이다 그래서 스님이 되지못하였구나 내가 스님이 되는 삶이 었다면 내영체는 벌써 머리를 깎였을것을... 업장을 닦아야 도를 통할수 .. 2020. 11. 9.
참마음과 수행-도법제자.도법수행자- 욕심이 앞서지 않는다 아니 욕심을 내려해도 꿈쩍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 육신에 마음은 왜 저 참마음에 본신을 이겨내지못하고 있는것일까 우습다가도 그냥 막연히 지난날 내 막행했던 삶들이 무심코 지나간다 절대 꺽이지않을것 같았던 자존심과 없이 자란 자격지심과 그렇게 그런 벽을 치며 내자신을 위로하며 외롭게 살아왔던 삶들은 지금 어떠한가 본성의 참마음에 가르침으로 마음이 무뎌지며 눈물을 흘리는 그저 순수한 때로 돌아가고 있지않은가말이다 기도를 시작하면 사람들의 마음에 검은 기운들이 가득 느껴진다 내 진짜 마음도 아닌 그들을 왜 여태 믿고 내보내지 못하고 있는것인가 생각으로 들어온다해서 모두 내 참마음이 아닌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해결해가면서 여태 살아봤지만 나이지지않는 삶을 경험해봤지 않은가 생각에 주인이.. 2020. 11. 9.
생노병사-도법제자.도법수행자- 낙엽들이 뒹구는 가을에 끝자락에서 사람들에 인생사또한 이사계절과 같은 것임을 자연에 동화되어 거스르지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나마 인생살이에 걸림들이 수월하게 넘어가겠지만 욕심과 거짓들로 자신에 참마음을 가리고 산사람들은 돌아오는 가을을 건너 겨울이 참으로 혹독할것이다 한계절이 생노병사 한삶과 같으니 이제 생,노를 지나 병과 사만이 남은 말년에 삶은 신에 평가를 두고 스스로 살아온 삶들을 되돌아 보고 깨달아야 하는것이다 육신에 분별없이 마구잡이로 빌려준 허수아비 인생만을 살아온 사람들은 결국 내 참마음에 덕행이 없었으니 내려지는 벌전을 감당못한채 이곳저곳 발 디딜 틈없이 육신에 병만을 끌어안고 결국 쓸쓸히 죽을곳을 향해 가는 것이다 현대판 고려장이라하여 나이들고 병들면 자손들은 여지없이 감당할수 없어 버.. 2020. 11. 3.
듣기만 하는 수행은-도법제자.도법수행자- 능엄신주를 외우면서 내안에 수많은 세포의 주인들에게 잠들었을때도 항상 소리를 듣게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지장경을 계속 반복재생하게 틀어놓고 잠이 들었었다 능엄신주를 외우면서 단전에 지옥을 열었을때 짐승에 마음으로 살았던 지난 내 혼신들은 바른소리를 듣고 싶지않아 발버둥을 쳐대고 그래서 지장경을 쉴때마다 틀어놓게 되었다 스님들에 염불소리를 잠들때 마다 듣게 하였다 하지만 어느순간 머리가 멍하니 탁한 기운으로 가득 채워진듯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스님들에 강의 동영상등을 듣고 하던 습관들이 잘못됨을 감지하지못한채 수행을 똑같이 하는데도 머리는 계속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며 탁기를 엄청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필자에 기운이 저들보다 많이 맑혀져서임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뒤로 염불소리 스님동영상강의를.. 202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