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24 육신에 마음과 고통-도법제자.도법수행자- 수행을 시작하면 인간의 육신에 습성인 마음들이 앞을 가리기 시작한다 처음 바른것을 만나도 의심부터 시작하면서 진실한 것을 보지못하는 마음에 가리고 마는것이다 그 의심하는 마음을 건너면 집착하는 마음으로 가족이 걸리고 회사가 걸리고 명예가 걸리어 수행을 해야하는것은 알지만 그 집착으로 수행을 할수 없는 처지에 갇히게 되는것이다 다음에 찾아오는 마음은 두려움이다 사람은 누구나 알지못하는 가보지 못한곳에 두려움을 갖는 것은 기본이다 능엄신주를 외울때 그 두려움으로 삼매에 들지못하고 능엄신주를 10독하던 마음은 사라지고 한독을 행할때부터 너무나 무섭고 두려움이 앞섰다 매일 앉아서 수행하던 법당조차 들어가지못하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왜 누가 이렇게 두려움에 떨고 있는것인가 하지만 이모든 마음들은 영체를 가리는 .. 2021. 8. 26. 고행에 순간들-도법제자.도법수행자- 수행은 마음을 항복받는것으로부터 시작이다 내육신을 이루는 모든 세포는 나에 업장이면서 조상이기에 그들에 맑힘을 위한 수행은 죽음을 불사하는 고행에 시간들을 견뎌내며 그렇게 하나하나 마음들을 항복받아내야 하는것이다 약명도사님께서 그동안 너에 인생이 곧 수행이었다 하셨을때 지난 시간들이 순식간에 지나쳐 갔다 수행전 채소 도소매를 하면서 새벽4시에 일어나 새벽시장에서 채소를 사고 거래처에 배달하며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이었기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그런 높은 곳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배추배달을 해드리며 배추 절이기까지 양심을 속이지않고 장사를 했기에 손님은 넘쳤다 항상 바른것을 지키려는 양심에 좋은 채소를 구입하기위해 그렇게 노력들을 했던 때가 지나간다 어느때가 되니 그 사업도 그만 스톱하시며 그렇게 수행길로 .. 2021. 8. 23. 지옥에 의식-도법제자.도법수행자- 지옥에 머무는 의식을 천도하여 천상으로 보내도 그들은 그곳에서 살수 없다고 한다 그들은 지옥에서 익힌 그들에 마음들이 전부인줄알고 살아가나 천상은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수 없는 곳이다 선행을 일삼으며 양보하며 욕심을 내지않는 그런 선함만이 물들은 자들에 세상을 지옥에 의식은 그렇게 한번도 살아본적 없으니 남을 위해 내어준적 없으니 내것임을 강조하고 남에 것도 내것으로 만들기위해 물불안가리는 마음으로만 살아왔으니 그들에 선함은 이해할수 없고 적응하기 어려운것이다 왜 그들은 선함을 모르고 그들에 선함을 낯설어 하는것인가 선행이 스스로 일어나는 그세상에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기에 힘듦을 모른다 하지만 지옥에 의식은 한번도 그렇게 내것을 움켜쥘줄만 알았지 내어줘본적이 없기에 너무 당연한 일들을 할줄 몰.. 2021. 8. 21. 생각-도법제자.도법수행자- 육신은 많은 생각을 일으키는 마음덩어리다 내가 생각을 일으키고 그마음이 진심인듯 따라행을 하고 수많은 생각은 분별없이 그렇게 행을 먼저 하고 마는것이다 내생각처럼 교묘히 일어나는 생각들을 내생각이라는 착각으로 의심조차 못한다 수행을 시작하면 어찌나 많은 생각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사라지는지 그 생각들에 주체가 누구인지도 모른체 그생각들을 따라 행을 하고 있는것이다 가장 바깥경계에서 느껴지는 수많은 생각들에 주체를 어찌 내보낼것인가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게 되는것이다 진짜 수행자는 그 생각을 읽고 잡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가짜들에 마음들이 진짜인냥 내머리속에 숨어서 내 의식을 훔치는 도둑질을 일삼고 있음을 눈치채고 그들을 항복받는 지독한 수행과 그들을 교화하는 수행이 결국 진짜 수행자가 되는 것이다 자.. 2021. 8. 19.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