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머무는 의식을 천도하여
천상으로 보내도 그들은 그곳에서 살수 없다고 한다
그들은 지옥에서 익힌 그들에 마음들이
전부인줄알고 살아가나
천상은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수 없는 곳이다
선행을 일삼으며 양보하며 욕심을 내지않는
그런 선함만이 물들은 자들에 세상을
지옥에 의식은 그렇게
한번도 살아본적 없으니
남을 위해 내어준적 없으니
내것임을 강조하고 남에 것도 내것으로
만들기위해 물불안가리는 마음으로만
살아왔으니
그들에 선함은 이해할수 없고
적응하기 어려운것이다
왜 그들은 선함을 모르고 그들에 선함을
낯설어 하는것인가
선행이 스스로 일어나는 그세상에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기에 힘듦을 모른다
하지만 지옥에 의식은 한번도 그렇게
내것을 움켜쥘줄만 알았지
내어줘본적이 없기에
너무 당연한 일들을 할줄 몰라 견디질 못하는것이다
내것을 빼앗기는 것이 너무 힘들고 괴로운
그런 마음으로 살아왔으니 아무리 천국이라해도
그들에게는 지옥과 다를바가 없는것이다
내것을 내어줄바엔 차라리 지옥이 편한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무서운 과보가 돌아오는지 조차 모른다
짐승은 내가 스스로 농사를 짓지못하고
살아있는 잡기편한 육신동물을 먹이로 삼으며
서로 갚음을 일삼으며 먹히고 뒤바뀌어 태어나
또 먹히는 그 굴레에서 빠져나올수 없는
지독한 무간지옥에
걸려들고 마는것이다
오계를 아는가
왜 수많은 성인들께서는 계를 정해놓고
지키길 바라셨는가
오계를 지키지않는 마음은
결국 짐승이 되는 길로 내달리기때문이다
성품은 마음이 움직이지않아야 되는것인데
마음은 눈코입몸과 합일하면서 움직이게 되고
결국 합일한 곳에 과보가 내육신에 그림자처럼
드리우게 되는것이다
미세한 번뇌 과보에 씨앗은 항상
인간육신에 잠재되어 있으며
잠시 한눈을 팔고나면 어느새 그 씨앗이
커져 수확에 이르는 처지가 되고 마는것이다
남에것을 훔치지말라는 뜻은
짐승이 되어 힘이 약한 짐승을 먹이로 삼는
과보에 놓이게 되는것이며
짐승들을 보면 남이 잡아놓은 짐승도
쉽게 훔쳐먹고 말며
사음을 일삼게 되는것도 결국
개가 되는 과보이기에
성인들에 가르침과 지켜야할 계에는
이유가 있는것이다
사람들은 인연에 따라 선함과 악함이 물들고
자신이 물들었는지조차
알수 없을만큼 가려져있고
남들이 그렇게 살아가니 나도 그렇게 살아가도
된다 생각하지만
친구따라 결국 짐승이 되어 만나게 되는 과보에
빠지게 되는것이다
지옥은 짐승에 세계이며 그들에 생각을
머리에 이고 살다보면 육신이
그들에 모습으로 변해가는 미래에 과보에
놓이게 되며
짐승을 키우는 농장이 있듯 그렇게 현대판 고려장에 버려져
짐승이 되기만을 바라는 그런 처지에 놓이고 마는것이다
그래서 영은 수행을 시작하며
모든것을 돌리려는 노력을 멈추지않는것이다
지옥에서 벗어날 각오는 죽음을 불사하는 수행이며
그 지옥에서 벗어나는 것이 속세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천국행처럼 자연과 더불어 동화되는
그런 산속으로 옮겨지게 되는것이다
속세에 득세하는 욕심들과 원하지않아도 물들고 마는
악한 마음들을
따라 살아가다가 만나는 수행은
바른 계를 지키며 행을 따라하면서 결국 그곳을 벗어날수 있는
수행으로 자연으로 옮겨지며
자연에 욕심없는 마음이 물들이며 다음생을 바르게 준비하며
돌아갈 준비를 하는것이다
지옥에 머물면서 내가 지옥에 있었구나 깨닫지못하지만
역시 속세에 어떤 마음으로 머물고 매여있는지
한번쯤은 뒤돌아 봐야 하는것이다
무엇이 중요한것인가 말이다
수행을 통해 속세에 빚을 갚고 나면
미래에 과보가 천국행이라면
미리 그곳에 살아갈 만한 그릇이 되기위한
수행이 선행되어야 하는건 아닌가 말이다
이한생이 전부라 살아가지만 결국 찰나일뿐이며
다시한번 갈아입어야할 옷을 고를때가 오고 있는것이다
다만 지옥행이 아니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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