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세포들이 닦이면 피부는 호흡을 시작한다
그래서 새로산 옷을 입지못하고
딱 붙는 옷도 입지못하고 고무장갑도 끼지못하고
양말또한 신지못하고 앞뒤가 막힌 구두도 신지못한다
그리고 옷을 사지않는다
얼굴에 화장또한 하지못한다
육신이 열렸다는 증거다
내안에 우주를 품고 있음을 깨닫고
법력은 자꾸 내몸밖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세상을 걱정하고 홍익인간을 실천하길 바라는
법신의 생각을 읽는다
잘못된 법을 정리하려는 의도를 읽는다
그들이 자꾸 악을 생산하는 원천이 되었기에
정리하려는 것인가 생각한다
사람들은 힘든 견딤을 거부한다
스스로 편한 선택을 해서 잠시 배부르고 등따신 행을
선택한다
하지만 결국 노력하지않은 과보는
전생처럼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내가 아닌 내 자손한테 말이다
나이가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주위에 좋지않은 인연으로 공부를 놓게 되고 대학도 안가고
20살이 되면 바람이 분다
결혼을 해도 업장대로 인연이 되고 인생이 고달퍼
신명제자를 찾으면 신바람이라 신내림을 해야 한다 말한다
그래서 편하고자 선택을 한다
하지만 전생에 업력의 선택임을 감지못한다
잘못된 조상신에 신내림으로
사악한 신선생의 조상신에 감기고
산천을 해맴며 감기고 그렇게
신선생의 포로가 되고 만다
대출까지 받아가며 충성을 한다
최면이 걸린줄도 모르고 말이다
없는 원력으로 상담을 하며 산천에 제사를 지내며
결국 더깊은 나락의 인연을 잡고 만다
요즘 푸른 산천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왜 다들 하늘을 향해 있을까 저 초목도
인간도 말이다
심지어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돈다
왜 하늘을 바라보며 성장을 할까말이다
하지만 땅을 누비며 사는 존재들도 있다
땅을 기어다니다가 인간의 눈에 띄기라도 하면
가차없이 죽임을 당하는 그런 존재들
하루밖에 살지못하는 존재들도 가득하다
그들은 빛을 보면 엄청 몰려든다
이유가 무엇일까
뒤늦은 선택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달려든다
수행은 나자신을 찾는 것이다
내가 힘들지않고 평온한 삶을 살기위한 방편인것이다
그런 수행에 닦이지않은 조상신을 모시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다
천신 부처신 조상신
하지만 제대로 찾아 합일했을까
내가 수행도 안했는데 누가 대신 찾아주는 것일까 말이다
법력은 빙의를 도려내고
악한 업장의 주인공을 찾아 내 혼체를 열심히
닦아 공덕짓게 하는 것인데 말이다
빙의는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신내림을 한들 무엇이
통할까 말이다
막힘이 너무 고통스럽다
빚까지 지고 짊어진 악연의 업장으로 너무 힘이 든다
바른 말은 믿지않고 듣지않고 선택한
삶이 너무 고통스럽지않은가 말이다
영적인 병이 든것이다
암과 같은
인생을 흔드는 병에 걸린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의사가 필요한 것이다
단전도 열고 중단전도 열고 상단전도 열어 빙의를 퇴마할수
있는 법력을 갖춘 도법의 힘이 필요한것이다
능엄신주의 위신력은 그렇게 퇴마의 힘이 가장 강한 것이다
이지구는 잠시 수행을 통해 업장을 닦기위한 세상일뿐
내것은 없으니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영영 돌아가지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말이다
내안에 비밀히 숨겨있는 도의 도구를 찾지않고
밖에 신이있다고 생각한 그순간부터 시행착오는 몇생을
거치며 행하고 있는것이다
능엄신주의 한줄만이라도 외워 방편으로 삼아보라
어느순간 눈이 밝아지니말이다
어느옷을 입어야 하는지 깨닫게 되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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