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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내가 만든 세상-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3. 6. 4.

마지막에 만나지는 바른 인연을 놓치고 만다

누구나 그렇다

 필자는 인생의 파란을 겪을때 만난 능엄신주를

제대로 수행을 하고 그 파란을 벗어날수 있었다

 

아침 새벽에 눈을 떠

수행터로 오를때 예쁜 새소리에

마음에 평화로움을

만끽하며

내가 만든 세상은 극락과 같구나 생각한다

 

건강을 지킬수 있는 지리산 600고지에 터를 잡고

자연으로 태어나는 산야초를 음식으로 삼으며

 수행은 결국 나를 위한 선택이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인것이다

 

이세상에서 나만큼 소중한것은 없음을 말이다

잘살수 없었지만 잘죽기위한 수행인것이다

 

처음 육신이 분리가 되고 공중부양을 시도하고

어느순간 육신에서 빠져 나온 영이 어딘가로 날아갈때

그 시원함과

어느순간 우주로 이동한 그 때에 신비로움은

 

결국 도법은 우주와 연관이 있고 우주에 기운을 끌어쓸수 있는

권한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내가 우주어느 세상에서 공덕이 다해 윤회에 들었다면

나는 이세상과 맞지않기에 도법을 통해 우주로 연결을 나선건

아닌가 말이다

 

그래서 맞지않던 기운을 견디고 또 견뎌내며

수행을 완성해나가고 있었던듯 하다

 

내가 닦이고 가족이 닦이고 지역이 닦이고 나라가 닦이고

지구가 닦이고 우주로 통해야 하는 도법은

그냥 사명이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누구도 대답못하던 수행을 스스로 내안에 영적 스승을 깨워

합일하며 배워나가며 도에 이치를 깨닫고

영체의 붉은 물결이 눈앞에 떠 오를때 드뎌 내가 누구였음을

잊고 살았구나 견성이 일어나는 것이다

 

공통된 수행은 결국 참회와 반성이 보리종자를 찾고

진언을 통하며 공덕을 쌓고 드뎌 원신의 진언을 외울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것이다

 

스스로 수행을 해야만 비로소 열리는 것이다

남이 대신 문을 열어주는 것은 맞지않다

 

열심히 진언을 외우며 내영체를 에워싸고 있는

검은 업장들을 녹여내며 몸 밖으로 비워내며

죽도록 그들의 악한 마음들과 싸워 항복받아야 하는 것이다

 

나를 죄짓게 하는 탁한 욕심들과 이기심 나만을 위해

살아오면서 선택한 악의 일상들이

내안에 태양을 단단히 막고 있는 것이다

 

내가 그들과 어울릴수 없는 인성인데 자꾸 그들과 인연을 잡는것도

그들의 간섭인것을 깨달아야 한다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억울한 말을 듣더라도

내가 지은 업장임을 깨닫고

항상 참회와 반성의 수행을 놓지않아야 한다

 

눈물이 영을 닦고 있음을 어느순간 눈빛이 맑아지면서

그 착함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바른힘을 실어 악을 몰아낼수 있는 발판을 찾게 되는것이다

 

그렇게 능엄주 수행을 한지가 십년이 훌쩍넘어가고 있다

외울수 없을것 같았던 진언을 외우고 수없이 뿌렸던 눈물

그리고 전생통으로 보았던 비겁하고 욕심많았던 업장들을

깨우치며 바름으로 돌려내는 진언수행을

이세상에 파란을 겪고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시작한것이다

 

진언에는 힘이 있다 강한 바른 힘

내가 바른 마음으로 수행을 하면 합일할수 있는 힘

하지만 그렇지 못한 수행은 시행착오만이 기다리고 있다

막힘으로 앞으로 나갈수도 없다

 

그 바른 진언을 지키는 신장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도를 무사히 닦을수 있는 힘

 

하지만 인간의 사악함을 드러내는 순간 도로아미타불이

되고 만다

 

쉽게 되는 수행이 아니며 그 긴시간을 견뎌내야 깨닫게 되는것이다

 

업장소멸이 되지않으면 도를 닦을수 없음을

그러니 지독한 견딤을 견디고 또 견디내며

수행을 놓지않아야 하는것이다

누구랑 같이 갈수없고 인연또한 만들수도 없는

철저한 외로움도 친구가 되야하는 마음가짐이

결국 이겨내며 승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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