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팍에 자리하는 인간의 영체는
보름달과 같다
그 넓은 자리에 빼곡히 검은점이 채워지면
영체는 드뎌 비우기를 시작한다
인간의 육신에 습관으로 탐진치의 행으로
드뎌 영체를 뒤덮고 마는 것이다
태양이 가리면 결국 살수 없는 자연에 이치와 같다
그래서 시작한다 비우기를 말이다
그들의 생각을 따라 행을 하지않고
그들의 말을 듣지않으며
이육신은 내것임을 그들에게 가르쳐
돌려내야 하는것이다
그런 영체에 검은 기운이 가득하고 겹겹이 쌓여
딱딱하게 굳은 검은 딱지같은 것이 영체를 뒤덮고
있으면
인간은 스스로를 판단하고 볼수없게 된다
자신의 바른마음이 굳은채 인성을 제대로 갖출수 없고
자신의 마음이 잘못됨도 감지할수 없다
미친듯이 사행만을 일삼다 병이들고 죽음으로 몰리고 만다
다음과보는 짐승에 과보에 놓이고 만다
그런 영체가 탁하여 쌓이면 마음심보가 커지고
보이지않은 그심보가 심장을 눌러 심근 경색을
일으키고
그 영체의 탁함이 이빨의 신경을 녹이며
신경이 썩어 이빨이 썩어 빠지게 되며
인당이라는 눈과 연결된 영체의 탁함이
인당까지 뒤덮고 마는것이다
그렇게 영체가득 채워지면 가슴이 답답한이유인것이다
그러니 그 영체를 맑히고 밝힐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는가
성명쌍수가 되지않으면
절대 돌려 맑히고 밝힐수 없다
산천을 돌아다닌다고
비워지는가 신명을 모신다고 비워지는 것인가
누구나 내가 스스로 바른수행을 행하여
비워내야 하는것이다
내업은 내가 스스로 닦아야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 의지할것인가 말이다
바른 수행은 결국 영체를 맑히게 되며
전생으로부터 매여 있는 모든 검은 점들을
결국 맑혀낸다
흰색의 보름달과 같은 영체는
사랑으로 채워지며 측은지심과 인간의 따듯한
본성을 갖추게 되며
그렇게 자연스럽게 인당도 열리는 것이다
영체에 가득한 업장들의 그림자로
결국 나를 찾지못하고
악마왕이 되고 마는것이다
마왕파손은 천국에 있는 여섯번째 하늘에 주인이지만
오신통을 가지고 있지만 육신통하나
남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다고 한다
부처님에 육신통은 결국 가슴자리 영체에 채워진
사랑이 아닌가 말이다
자비는 인간을 복되게 하고 어리석음을 가르쳐
바르게 살아감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영체가 닦여 열리면 단전에서 부는 회오리가
연결되어 자꾸 따뜻한 바람을 불어댄다
그래서 상담을 하면 가슴에 맺혀있는 기운이 잠시
거둬지면서 눈물의 호소를 하는 것이다
단전에서 부는 회호리는 육신을 보호하며
단전에서 도는 방향이 느껴지게 되는것이다
그저 앝은 호흡만으로도 단전을 돌리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결국 육신이 하나의 영체임을 깨닫는다
각각의 세포의 탁함을 맑혀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수행으로 집중이 되며
결국 육신이 하나의 영체임을 스스로 알게 되는것이다
'도법수행일기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법은-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2.09.07 |
---|---|
가정의 위태로움-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2.08.25 |
마음에 수행-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2.08.15 |
바른 호흡-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2.08.09 |
수행의 이유-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2.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