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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영혼의 대변인-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2. 7. 5.

영혼의 대변인이라 생각한다

어떤 영혼에 깃든 악한 기운들이

그냥 합일한 경우는 드물다

다들 전생부터 따라온 한이 가득한

존재들이다

그한을 품고 악귀가 되어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음을 잊고 말았다

 

하늘에 올라 공부를 하고 사명을 가지고

환생했지만

사명대로 제대로운 직업을 선택하지 못했기에

이렇게 영혼을 맑히는 대변인이

되어 그들의 한도 녹이고 맑히고

영혼을 되돌릴 방법을 찾아

원상복귀 시키고 그렇게 라도 사명을 완수해야한다

 

그들의 생각을 읽어야 하고

원한의 업장들을 깨닫게 하기위해

도술도 부리고 마음을 녹여 자신의 신원을 회복할수

있도록 도움도 주며

 

시간이 걸리는 기도지만

영혼과 악업의 업장간에 재판을 통해

결국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선택함이 최선임을

일깨워 준다

 

자신만을 생각하며 자신의 지위만을 생각하며

탐진치를 부린

선택한 잘못된 행들이 그림자처럼 따라 붙어

여태 같이 윤회를 돌고 있었음을

알지 못한다

 

인생이 고달프고 막히고 힘든 인생을

억지로 살아내지만 갚지못한 악행에 댓가는

다음생도 동행하고 마는것이다

 

그래서 수행을 시작할때는 먼저 무엇을

이루기보다 나의 잘못들을 내스스로 들춰내며

반성을 하고 참회를 해야한다

원한의 그들이 내 육신에 기거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들을 보낼수 있는 방법은

내가 잘못한 마음을 일깨우고 진실되고 참회하며

그들에게 내가 진실되게 참회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하는것이다

그들이 용서하고 스스로 떠날수 있을때까지 말이다

 

자신의 잘못을 감추는 검은 마음을 따라

아무리 수행을 한다해도

악한 업장의 존재의 마음을 돌릴수 없는 것이다

 

그들의 원한이 가득한데

진실되게 반성하고 참회하는 마음없이

어찌 수행을 이어갈것인가말이다

수행은 진실된 참회에서 부터 시작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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