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제의 기도 -도법제자.도법수행자-

사람들은 태어나고 살아간다

올바른 삶을 선택하기보단 인간의 습성대로

살아가다가 생노병사를 하게 된다

누구나 태어나 그렇게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통로조차 찾지못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왜 49제 기도가 필요한가 생각한다

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떤 장애를 가지고 찾아온다

삶에 장애 막힘으로 인한 장애

그런 장애를 풀어내기 위해 상담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누구를 대동하고 오는지 모른다

그 한맺힌 영가가 간절히 천도해주길

바라는 그 마음을 알지 못한다

몇년전에 죽은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요절 자살한 친척 사촌  사고사등

많은 죽음에 이른 가족들이 천도되어지길

얼마나 간절히 바라는지 모른다

 

그들이 천도되어지지못하고

어리석게 막힘을 그저 굿으로 풀어내고 만

업보는 그 영들에게 합수하는 존재들이 있으니

그때부터는 조상신의 가면을 쓴 존재의 아바타가

되고 만다

 

시간이 지나더라도 그 분들은 기도를 통해

맑혀 천도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옛날 우리나라는 삼년상을 치루며 조상의

업장을 닦는 행을 해오지않았던가

 

너무 고통스럽게 병사하고만 육신의 고통을

그대로 끌어안은채 고통에서 벗어나지못한 한을 토해내며

알아주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그 마음을

알지못하니

결국 내가 왜 이리 막히며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것인가

드뎌 해답을 찾고져 사명자를 찾지만

영적 능력이 없으니 그저 제자라며 신내림을 종용하고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마는것이다

 

천도가 되어 지는 순간까지 그고통 고스란히 느끼며

그고통이 내고통이 되어 인생을 흔들기에

그래서 49제기도는 정말 중요한듯하다

돌아가신지 몇년째라도 꼭 49제 기도는 필수다

그 업장이 먹구름이 되어 내앞길을 막아서니

얼마나 중요한 기도인가 말이다

내 윗대의 업장은

자손에게로 내림이 되기에 중요한 기도인것이다

 

육신에서 벗어나길 해방되어 윤회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기도하지만

내가 새겨버린 영체의 업장은

다시 태어남을 강요한다

 

고통스러운 합일은 뼈를 뜯듯 힘이 들지만

벗겨내지않고는 떠날수 없으니

감내할수 밖에 없다

 

검은 사자의 방문은 지옥행인것을

그들을 돌려보낼수 있는 권한이 무엇이겠는가

도법은 약사 영적 치료

병사하신 분들의 고통을 맑혀주는 중요한 도법이다

악마의 재물이 되어버린 벌전을 풀어주는 천사 도법

그리고 원신의 진법신에 허가로 드뎌

윤회를 들기전 수행을 통해 도법을 가지고 환생할것을

다짐하는 약속 그렇게 49제 기도는 마무리가 된다

 

능엄신주의 기도는 원신의 마음을 찾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중요한

진언이 됨을 깨닫게 된다

 

고통스럽게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병을 맑혀

천도를 하는 원력이 무엇보다 중요한것이다

도법수행자는 그래서 아무나 될수 없으며

최소 십년을 수행해야만 비로소 법력을 갖추게

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