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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영신의 기도-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2. 6. 16.

누구나 원신의 기도를 해야한다

신명을 제대로 찾고 싶다면 말이다

하지만 내안에 통로를 찾지않고는 절대 바른

신명을 찾을수 없다

 

어떻게 견성하지않고 신을 찾을수 있는 것인가

 

저 산천에 대기하고 있는 이무기 구렁이 지네등

음식을 차리고 삼산을 돈다는 명목하에

그런 존재를 내림하여 인생을 허비하는 삶은

대대로 내림이 되어 자손에 자손으로 태어나

다시 그 삶을 바로 돌릴 자리에 서게 된다

 

하지만 익힌 악한 습관은 똑같은 행을 주도하며

바른 사명을 깨우려는 노력없이

또다시 그런 존재를 내림하고 만다

 

자신에 인생이 막힘의 원인을 찾고 싶다면

영신에게 물어봐야 하는것이다

자신의 지난 삶이 잘못되어 영체에 새겨져버린

낙인들을 찾아 지울수 있는 것은

영신의 도움뿐인것이다

 

얼마나 많은 가짜 거짓말쟁이들에 속아

인생만을 허비하며 죽기만을 기다릴것인가 말이다

 

영신을 찾기위해 지나쳐야하는

수많은 시련과 시험앞에 견뎌지는 한마음이 있고

변하지않는 한마음이 오래도록 남아있음을 깨닫게

되는것이다

 

바른 선택을 하지않을시 시행착오는 계속 처음으로

돌려놓고 바로 세워 다시를 말하고 있다

 

그옛날

신을 모르니 그저 저 하늘에 대고

정한수한그릇 떠놓고 기도하던

하느님 아버지을 찾았던  그 간절함이

형식으로만 많이 배운 지금에

신명제자보다 월등히 낫다고 본다

 

능엄신주를 외우라 했을때

원신의 곁으로 다가갈수 있는 가장 빠른 진언임에도

항복하기싫어하는 나의 수많은 마음들이

방해를 하고 방해하는 인연을 잡으면서

그렇게 수많은 시간들을 바른행으로 돌리려는 노력은

결국 모든 발걸음마다 시험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수행을 하려하는가

무엇을 위해 수행을 하려하는가

인간이 살아가야하는 덕목은 무엇인가

누구나 몰랐기에 그저 분별없이 살아오고만

지난삶들이 그림자처럼 따라옴을 모르고

이제야 그릇이 가득 차 발현이 되고 인생이

너무 힘들다 생각했을때

드뎌 내가 도대체 왜 그러는가

화두를 들게 되는 것이다

 

죽어서 어디로 갈지도 모르면서

남에 옷이나 뺏어입고 태어나

신이었음을 잊어버리곤 영영 돌아갈수 없게 되는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우면

정말 듣기싫어하고 외우기 싫어하는 존재들이

내안에 가득함을 처절하게 깨닫게 된다

 

그래서 능엄신주를 외울때 듣기싫어하는 마음을

항복받기위해 내가 외우는 내목소리를 내귀로

강제로 들으려는 노력을 겸하게 된다

놓치더라도 다시 들으려는 노력은 결국

항복을 받게 되며 놓쳤던 마음이 하나로 집중이되며

모아지게 되는것이다

 

그렇게 모아진 마음으로 단전부터 열어가는 것이다

마음을 단전에 집중시켜  영체를 각성하고

가슴영체로 띄워야 하는것이다

 

내자신조차 교화하지못하고 마음들을 하나로

모으지도 못하고 각각의 생각을 따라

옷을 사모으고 신발을 사모으고 살림을 사모으고

그렇게 내안에 그 옷에 신발에 살림에 비례하는 존재들이

가득한것이다

왜 성철스님이 옷한벌로 사셨겠는가 말이다

 

하지만 용기를 내고 희망을 갖고

그 지옥에서 벗어나기를 갈망하며

싸워 이겨 항복받아야 하는 것이다

 

원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진언이 세상에

나와 있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누구나 때가 되면 인연이 됨을  

돌아갈때가 되었거나 지나쳤거나

그래서 인연이 됨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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