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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신내림과 산기도-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2. 6. 9.

신내림은 없다고 생각한다

산기도를 왜 가는 것인가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않은채

산기도를 행하면 결국 그곳에 이무기 구렁이 지네들이

육신으로 와락 달려들고 만다

그럴싸한 생각들을 띄우며

내가 그 생각이 맞다고 합일을 하면

육신을 파고 들수밖에 없는 문을 열어주고 만다

 

그런 생각들을 따라 신내림을 행하면 시간이 지체될수록

그들에게 육신을 내어주는 꼴이 되며

머리상단전을 장악하면 잘못됨을 눈치도 채지못하고

결국 인생을 허비하고 만다

 

육신안에 비밀히 숨겨져 있는 통로 챠크라를 개통하고

호흡하는 기운을 육신에 골고루 막힌곳을 뚫어내며

견성을 통해 내영체를 보고 그렇게 과거로 넘어가는

통로를 통해 전생에 묵은 업장을 소멸하며

 

과거로 과거로 회광반조를 통해 신이었던 때로 돌아가

마음을 합일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않고 저 산천에 누가 바른신인가 말이다

 

없는 금전은 모두 털리고 전생에 그런 신내림을 주도했던

벌전은 업장으로 돌아와 서로 뒤바뀌어 갚음을 행하고

한번의 경험으로 깨닫기 충분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또다시 똑같은 업장을 짓고 마는것이다

 

필자는 그런 신내림을 하지않았어도 자연스럽게

영체의 물음에 대답을 하고 그렇게 수행을 시작하게 된것이다

내가 누구였을까

왜 이런 삶을 살고 있을까

그런 물음에 영신은 수행을 통해 가르침을 전수하고 있었다

 

누구나 업장이 없을수 없다

하지만 전생에 내가 받은 신내림의 존재가 또 내게

똑같은 삶을 전수하려 한다

 

머리상단전에 감겨있는 저 이무기 구렁이가 전생에

내림받은 존재로써 또 인간으로 왔으니 다시 그들에

감김으로 인생을 허비하고 마는것이다

 

지독한 검은 띠가 영체에 박혀 있음을 견성을 하고

보게 된것이다

바른 수행을 할수록 진언을 바른 마음으로 외울수록

그 검은띠는 점점 옅여지면서 사라졌다

신내림은 하지않았어도 인연된 가짜 신명에 존재가

영체까지 파고 들었던 것이다

 

그런 그들을 신이라고 믿고 말았던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그들또한 녹여낼수 있었던 것이다

견성하지않으면 결국 찾을수 없을 것이다

 

지독한 수행에 견딤을 경험하고 드뎌 견성을 하던날

그렇게 가짜 들이 내영체를 집어삼키고 있음을 깨닫고

영신의 가르침이 진실이었고 진심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업장을 소멸할수있는 원신의 진언인 능엄신주를

고통속에서 외우고 고통스럽던 시간들이 지나쳐야

비로소 내가 누구였음을 깨닫게 되는것이다

 

어리석은 선택으로 한번 입은 옷을 되돌려 벗으려해도

법력이 없으면 결국 나는 그들에 포로가 되어 인생을 허비하고

그들처럼 죽음을 선택하고 마는것이다

 

신내림은 내가 아닌 그들에 업장을 닦는 어리석은 선택이며

그들과 함께 집단에 동참하는 어리석은 일이 되고 마는것이다

 

아무리 수행해도 소속된 집단의 기운나누기이며 균형을 맞추며

내수행이 내것이 될수 없는 것이다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뜻을 이해해야 한다

 

내가 아무리 수행을 해도 그들에 수행이 되며

그들과 인연을 끊었다 해도

육신에 교묘히 숨어 그들과 기운나누기를 하고 있음을

눈치조차 채지못하고 또 그 집단으로 다시 들어가고 만다

 

지독한 업장이다

하지만 원신에 태양법력의 능엄신주는 모든 인연을 끊어낸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해도

속속 태양이 비추면서 찾아내며 그들의 인연줄을 모두 끊어낸다

그러니 능엄신주를 쉽게 지나칠일인가

 

필자의 블러그를 만났다면 역시 능엄신주를 외워야하는

지독한 업장이 남아있음을 알아야 한다

수행은 육신이 죽어 사라지는 그날까지 해야한다

 

최소 삼년을 외우며 바른 생각을 따라 참회와 반성을 일으키며

수행을 해보면 깨닫게 된다

하지만 진실한 보리종자 참마음을 찾지못하면

위신력이 나타나지않으니

자신의 잘못을 찾아 곱씹으며 수행을 해야만

참마음이 찾아진다

 

자신의 잘못을 덮는 핑계를 찾지말라

그마음이 악의 핑계이며 방패인것을

잘못을 인정하는 마음이 참마음이요

그마음에 진실한 진언에 힘을 실어 키워내야 비로소 업장과 싸워

항복받을수 있게 되는것이다

 

그마음이 진실되게 참회하면 눈물이 쏟아지며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 렇게 마음이 닦이는 것이다

진실한 눈물이 곧 마음닦음에 방편인것이다

 

눈물을 흘릴수 있는 방법은 잘못을 들춰내는 것임을

서로 역지사지가 되어 그마음이 되어 보는 것이다

그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를 말이다

 

어리석게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갔던 지난날을 생각해내며

나로 인해 고통스러웠을 누구가의 마음이 되어보며

그마음을 이해하고 깨달아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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