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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상담지기와 기도 -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2. 5. 23.

지독한 지기 육신 곳곳에

빙의되어 옥죄어오는 고통들

하늘을 바라보며 몰고오는 먹구름들이

하나하나 서로 뭉쳐지면서

거대한 먹구름을 만든다

 

상담을 하러온다는 연락을 받으면

온갖지기들이 육신을 덮는다

고통스럽다

이런 몸으로 어찌 버티고 사셨을꼬

하늘에 천의로써 육신에 빙의를

진단하고 기운을 체크하며

육신에 병은 마음으로 부터 시작이니

빙의된 존재의 의식이 육신에 겹치면

기는 막히게 되며 고인 물은 썩게 되는것이다

 

육신중에서도 시간을 지체하면

머리쪽으로 쭉쭉 뻗어난 가지처럼

지독한 지기가 머리를 아프게 한다

육신깊은곳까지 잠식되어

아무리 풀어보려해도 법력을 갖추지 못하면

해결하지못한다

사람들은 자신에 업장을 풀어내는 방법을

모른다

 

자신의 육신에 빙의된 마음으로 살아왔으니

모두 뺏기고 결국 나락으로 떨어져 인간다운 삶을

살수 없다

나만 살수 없는 것이 아니라

자손까지 바람이 분다

신내림은 없다 신을 찾는 것이다

육신안에 비밀히 감춰있는 차원에 연결 통로를

개통하고 견성하고 문을 열어야 비로소

신의 기운을 받을수 있는 것이다

 

육신을 강제로 열어버린 벌전은 처절하다

육신에 감겨 도는 지독한 존재들이 겹겹히 쌓여

육신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새로운 기도 시작이다

신내림을 잘못한 벌전으로 육신가득 채워진

빙의를 정리하기 위한 기도

못하게 하는 마음을 이겨내고 의뢰를 한

신내림을 선택하고 굿을 한 사람들은

인연이 안된다

너무 무섭다고 온다하곤 못오고 만다

풀수 없을 것이다

행으로 인해 이미 육신에 벌전이 새겨지고 한마음을

이뤘으니 말이다

 

다행히 의뢰자는 행을 하지않고 바로 헤어지면서

자신의 신념을 지켜내려 100일기도를 하면서

연결이 된것이다

선한 얼굴의 가족을 보면서 겹쳐지는 빙의를 보면서

그저 상담만을 했을뿐인데

육신에 감겨있는 존재들이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자신과 합일된 존재이기에 똑같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며 빙의는 암과 같은 아니 암보다 더무서운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믿음이 흩어지려해도 자꾸 참신은 기운을

정리하며 기도로 연결될수 있게 이끌고 계셨다

 

생전 나오지않던 뱀들이 집밖에서 나오고 지독한 감김이구나

싶었다

능엄신주로써 막힘을 뚫어내고 약사진언으로써

병사하신 조상신의 벌전을 녹여내고

산신벌전 자연벌전을 풀기위해 삼일신고와 천부경을 기도하고

악마령들을 위해 천사진언을 들것이다

지독한 싸움을 예고한다

결국 녹아서 그저 흐물흐물 가래일뿐인것을

어쩌다 육신을 잃어버리고 이렇게 빙의가 되서 힘든삶을 살고 있는것인가

지독한 벌전인것을

여지없이 터널은 열릴것이다

숨을수도 없는 강한 빛의 기운이 그들을 모두 녹여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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