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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육신의 고통-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2. 4. 21.

육신은 막혀있다

하나하나에 세포들이 검은막으로 단단히

막혀있다

자신들에 인연으로 잡았던 기운들은

호흡이 닿지못하니 결국 단단하게 겹겹히 쌓여

막혀있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단전호흡은

아기때처럼 백회혈을 개혈하고

기운을 끌고오려는 노력이다

 

단전까지 가득 강성호흡을 통해

기운을 채우고 기운은 허리챠크라를 통해

주천을 한다

원래 열려있어야 하는 경혈을 막고있는

검은 기운을 뚫어내려 호흡한 기운은

몸을 돌기 시작한다

그렇게 가장 먼저 길을 내어 주천한 기운이

등뒤를 올라 한바퀴돌고 단전으로 복귀한다

처음 주천하는 것이 어렵고 다음주천은 길을

넓히는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기운은 밖에서 안으로 자꾸 파고든다

단전에 첫번째 챠크라가 열리면

 허리밑에 잠들어있는 수호신같은

쿤탈리니가 깨어나고

쿤탈리니는 저 발가락 끝부터 강한 진동을 일으키며

윗쪽으로 올라가며 뚫어내기를 반복한다

엄청난 진동과 단전이 열려 용광로가 깨어나 불같은

기운과 합일하여 계속 쿤탈리니는 육신을 뚫어낸다

진동과 몸에 이상한 반응들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하지만 기본은 강한 진동이다

 

진동은 그렇게 자꾸 백회혈을 뚫어내며

드뎌 호흡한 기운이 단전에 용광로로 내려가

탁한기운을 모조리 녹여내고 나머지 맑은 기운

흰색에 기운으로 등쪽을 따라 주천을 하며

열린 백회혈에 차가운 우주에 기운과 충돌하여

물로 변하게 되며

그것이 감로수이며 성수가 되어 입안 가득 고이게 되는것이다

염불을 하는 호흡은 강하고 길며 염불없이

하는 호흡은 짧아서 단전까지 내려가지못하는것이다

 

그렇게 가득 고인 침은 자꾸 삼키게 되며

삼켜진 침은 세포를 막고 있는 검은 기운을 녹여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단전에서 맑혀져서 옥침이 된 기운을 자꾸 자꾸

육신은 만들어내며 그것을 수행에서 목욕이라 칭한다

침에 기운은 육신을 맑히며 나머지는 단전에 축기가 되어

단전에 가득차면 다시 육신에 경혈을 따라 주천을 한다

자동으로 자꾸 주천이 된다

강성호흡이 아닌 그냥 호흡만으로도 자꾸 주천이 되며

탁한 기운을 막아낸다

 

기운은 주천을 하며 막혀있는곳에 몇칠씩 머물며 열감을

더해 뚫어주게 되며 그동안 강한 진동은 길게는 몇개월씩 동반된다

막혀있기에 기운이 뚫어내려할때 강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안아픈곳이 없다

얼마나 막혀있었던 것인가

 

감로수의 옥침으로 육신안에 탁한 기운은 녹아져 나오게 되며

독한 기운으로 입안이 헐고 입술이 벗겨지기를 반복하며

그렇게 맑혀지게 되는것이다

 

쿤달리니가 깨어나 강한 진동으로 육신을 모두 뚫어낸후

백회혈에 자리를 하며 연꽃처럼 수행을 하면 열리고

아니면 닫고 있는 파수꾼이 되는것이다

 

수행도 없이 도를 얻었다 도법제자다 말하는 이는

대부분 산천에 숨어있는 구렁이 이무기 지네 등이

인당에 붙어보기만 할뿐이다

퇴마도 딱 그 수준일뿐이다

 

산천을 해매며 도법제자가 맞지 않다

 

가슴에 자리한 가슴영체는 자꾸 탁한 기운을 더해

점점 크기가 커지게 되며

마음심보가 자라는 것이다

영체의 크기가 너무커져서 심장을 눌리면 심근경색이 되고

등뒤로 넘쳐 머리를 덮으면 뇌경색은 기본이다

 

마음자리인 영체가 인연으로 가득 덮이고 크기가 비대해져

위장도 눌리게 되는 것이다

등쪽은 담이 걸리듯 그렇게 육신은 꽉 막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마음을 닦지않고 수행자는 될수 없다

 

나이가 들면 수행은 할수 없다

그릇을 비워줄수 있는 인연으로 비우고 마음에 자리라도

바르게 챙겨  잘죽을 준비를 해야하는것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일을 하면서 수행은 할수 없다

수행이 그리쉬우면 왜 세상에 악이 넘쳐나는것인가 말이다

육신에 고통이 내업이다

그만큼 막혀있는것이다

어느문을 열고 돌아갈것인가

육신이 그리 꽉 막혀있는데 말이다

 

수행을 한다면 답은 스스로 내안에서 찾아야 한다

대답이 없으면 들릴때까지 수행을 놓지말고 해야한다

어설픈 수행은 결국 더욱 빙의에 집으로 전락하고 마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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