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은 시조부터 지금에 나까지 그들에
유전자가 세포 각각에 자리하며 각자에
목소리를 낸다
사람으로 태어나 살았지만
사람답게 행을 못하고 영혼이 다시 태어날수 있는
동천으로 향하지 못하고
결국 자손몸에 기거한 조상신들
그런 조상귀들을 신이라고 내림해주는
신법에 무당들
하단전에 세포 중단전에 세포 상단전에 세포
각각 조상의 유전자는 각자에 목소리를 내며
이끌고 있다
누구에 생각을 따르려 해야하는가
하지만 인간에 육신에 108가지 습관은
인간의 몸을 떠날수 없게 옭아매고
다시 윤회만을 죽도록 도는 습관만을
남겨놓았다
도둑질을 일삼고만 있는 사람들
습관적으로 남에 것을 탐내고 남에 자리를 탐내고
남에 재산을 탐내고 그저 내것으로만 만들려는
어리석은 무명에 욕심
그런 사람들은 짐승에 몸을 받으며
인간몸으로 왔다갔다 그렇게 다람쥐쳇바퀴만을
돌고 있다
그순간에도 그만하라고 가르침 조차 주지않는다
육신에 빙의를 거두고 이제 그동안 악행만을 일삼던 조상신들
내가 그들에 우두머리이자 스승이 되야한다
바른 인성을 깨우고 팔정도를 행하고
잘못된 습관을 바꾸고 고치려는 지독한 고행이 시작되야 한다
우리나라 저 윗대 조상신들은 병마와 싸우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뇌졸증 암들 아기낳다가 죽은 조상님들
그리고 어려서 병으로 죽은 아기들 전쟁에 나가 싸우다가 죽은
조상신들
시비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은 조상신들
내가 내 욕심을 채우기위해 죽였던 원한에 영가님들
그많은 조상신들에 업장이 이육신을 이뤘다는 뜻이다
내가 원하지않았어도 저들업장에 주인은 결국 나인것이다
아기때 죽은 영가는 과자를 먹게 하고 어린이 만화를 즐겨보고
젊어죽은 여자나 남자 조상신은 음욕을 일으키고 결혼에
집착하고 음욕이 너무 넘쳐서 주체를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려서부터 음욕에 눈을 뜨고 집착하고 결혼도 결국 어린나이에
하게 되고 자신에 한만을 풀려는 마음만 가득하다
자손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존재들이 아니다
아기를 낳다가 죽은 영가는 항상 아랫배가 묵직하고 아픔을 느낀다
몸은 아무 이상이 없는데 아이를 갖지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모든 마음에 주체가 누구겠는가
그렇게 환생을 하기위해 자손에 행복은 생각지도 않은채
그들에 한만을 토해내고 만다
그런 그들에 마음을 따라 행을 하고 그들에 생각을
충족해주는 것이 바른것인가
신법은 그런 한많은 조상신들에게 저 자연에 머무는
구렁이 이무기 지네에 마음과 합일을 시키고
인간이 하지말아야하는 지독한 도둑질을 일삼고 만다
신에 능력도 없으면서 해결하는척 산천에
저 구렁이 이무기에게 제사를 지내며 의뢰를 하게 된다
잠시는 해결되는듯 하지만 근본은 해결하지못했으니
결국 다시 발현이 되고 만다
그렇게 쌓은 업이 지독하다
역시 자손이 다음 대기자가 되고 만다
내가 그들에 스승인데 그들이 내스승이 되어
악한 업장을 쌓고 더욱 나락으로 떨어져 짐승에 몸조차
받지못하는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되고 만다
수행을 할때 왜 계를 정해놓고 팔정도를
행하는 것인가
배우지못하고 바르지못한 그들에 마음을 길들이기위한
방편인것이다
짐승과 같은 그들에 마음을 정화하지못하고 수행자라
말할수 없는 것이다
내 보름달같은 영체에 가득 박히고 또 에워싸고 있는
지독한 검은 존재들을 믿고 어찌 따라행만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것인가
수행을 시작하면 바른 진언을 읽기만 해도
그들에 마음을 스스로 느낄수가 있는데 말이다
하기싫어하고 외우기싫어하고 먹고 싶어하는
그들에 마음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들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것이다
하지만 이기지못한다
너무 편한 삶만을 고집하며 살아온 습관은
조금에 힘듦도 이겨내지못하고 만다
그들은 나와 합일이 되고 내가 부처에 반열에
들어가면 역시 동참하게 되는것이다
그러니 수행을 한다고 들어오는 생각의 분별없이
무조건 따라행만을 할것인가 말이다
편하게 따뜻하게 고행없이 수행을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것이다
습관을 고치고 길들이고 그들에 스승이 되어
참고 또 참으면서 잡초같은 마음을 밭갈이하고
이제 바른 참마음에 빛을 심어내야 한다
그동안 배워 익힌 습관들은 결국 그들처럼
죽기를 자처하고 만것이다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한다
내육신은 각각에 세포들이 주인이 아닌 내가 주인임을
가르쳐야 한다
배고픔도 나만 해결할수 있고 잠도 내가 자야 자는것임을
고행을 견디며 그마음들을 항복받아야 한다
능엄신주를 외우기 싫어하는 그들에 마음을
항복받아야 하는것이다
수행을 쉽게 그저 남에 기운을 훔쳐서 가려는 마음은
결국 계를 지키지않는 마음으로 모래로 밥을 하려는
어리석은 무명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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