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은 왜 염불을 선택하는건가
물론 진언은 깨달은 분들에 법력이
담겨있기도 하지만
육신을 이루는 세포들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는 훈련을 하기위함을
깨닫는다
각각에 생각만을 일으키고 자기주장만을
내세우며 이육신을 돌보지않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마음들만 가득한
육신에 진정한 주인은 나임을 일깨워 줘야한다
처음 광명진언을 외우려는 생각을 일으키고
그 몇글자 되지않는 진언이 어찌나 외워지지않던지
정말 머리가 멍청하진않았는데
왜 이리 외워지지않는걸까
한달가까이를 외우려 노력했다
그 몇글자를 가슴에 새기는데 말이다
방금 외웠는데 잠시 딴일을 하고 나면
금새 또 가리어 기억이 나지않았다
종이에 써서 벽에 천장에 걸어놓고
계속 읽어가며 그렇게 새기기시작했다
왜 그렇게 외워지지않았을까
훗날 깨닫게 되었다
능엄신주를 처음부터 전체를 외울수 없었던 이유도 말이다
시커먼 내영체는 아무리 새기려해도
새겨지지않았고
새겨도 보이지않았고
그렇게 계속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결국 새기게 된것이다
가슴자리 내영체는 그렇게 검은 먹구름에
가리어 있었음을 깨닫게 된것이다
인당이라는 3의 눈은 내가슴에 영체와
연결이 되고
차원의 문을 열어야 비로소 눈이 떠지는 것임을
알게 된것이다
사람들은 그런 먹구름에 자신에 영체가 가리어 있음조차
모른다
식물이 태양을 보지못하면 죽는것처럼
육신은 생기 살아있는 기운이 아닌 검은 기운 사기만이
감돌고 결국 병에 걸려 죽게 되는 것이다
눈을 감아 시커먼 세상이면 그는
영체가 가리었음을 알아야 한다
육신에 세포들은 내 머리 상단전에 두눈과 두귀와
코 입으로만 볼수있고 들을수 있고 냄새를 맡을수 있고
먹을수 있는 것이다
왜 감각은 머리상단전에 자리하는 것인가 말이다
그들은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하며 먹기싫어도 먹어야 하며
보기싫어도 봐야하는 것이다
계속 소리내어 염불호흡을 하면 자연스럽게 두귀로
듣게 되며 듣기싫어도 계속 듣게 되면 어느순간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그렇게 그들에 마음이 움직이게 되는것이다
뿔뿔히 흩어져있던 의식이 염불소리에 하나둘 합일이 되며
내마음으로 뭉쳐지게 되는것이다
내마음이 가는곳에 함께 움직이며 강한 의식으로 하기싫은
마음들을 뚫어내며 강한집념으로 차크라를 결국
개통하고 만다
상단전인 머리에서 바른생각을 내리면 육신은 말을
듣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결국 언행일치가 뭔지 깨닫게 되는것이다
머리에서는 생각을 주도하는데 육신은 하기싫은
생각만을 내며 언행불일치가 되며 살아왔던
지난 내삶이 앞으로는 확 변화하게 되는것이다
항상 두갈래길에서 바른길을 선택하는
수행력을 받기때문이다
어느순간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닌
그냥 하나가 되어 바른 행을 주도하며 살아가는
참나를 보며 많이 변했음을 깨닫는다
염불에 소리는 이근원통
내육신에 세포들이 듣게 하기위한
훈련이다
집중이되야 함을 나약한 하나에 힘이
아닌 모두에 합일로 강한 힘으로 막힘을
뚫어내야 하는것이다
그들에 생각으로 잘못살았던 지난삶을
자꾸 나는 생각해내며 반성하고 참회해야 하는것이다
그들의 스승이 되어 그렇게 합일을 이뤄야 하는것이다
그렇게 천문이 열리면 드뎌 지원을 받을수있게 된다
도법은 신장님들의 지원을 받는다
신장을 부리는 제자가 도법제자인것이다
퇴마는 그분들에 도움인것이다
쉽게 이룰수 있는 퇴마법력이 아닌것이다
영통을 하지않고 제자라 말할수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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