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태극기처럼
사람은 누구나 음양에 균형을 맞춰
살아가야 한다
기본이 남자인 양과 여자인 음이 만나
다시 사람이 태어나는 이치이다
그런 음양에 기운이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사람들은 삶에 균형에서 이탈하고 만다
인간은 누구나 뿌리인 조상이 있고
부모가 있으며 그들과 가족이라 하나로 엮여서
서로 갚음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대부분 이치를 모르니
나는 착하게 살아왔는데 이상하게 안좋은 일들만
연속으로 일어난다 생각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법이다
내가 부모가 되어 바른 삶을 살아내려 노력해야하는것이다
욕심을 부리고 사행을 일삼고 죽기전
그 업장들을 내가 갚지못하면 윗물이 아랫물로 흐르듯
자손에게로 업히고 마는것이다
그래서 갚지못한 업으로 인해 자손은
바람이 거세게 불고 마는것이다
신법에 가면 신내림을 해야 한다
말하고 그렇게 그들처럼 배워익히는 수행자가
되고 마는것이다
하지만 깨닫는 진실이 있다
내가 제자가 되어 업을 닦는데 자손이 풀리지않는 이유말이다
제대로 바르게 수행을 한다면
윗물이 되었기에 바르게 수행한다면
역시 아래로 맑은물이 내려가기에 자손이 편안할텐데
어찌 풀리는 일이 없고
더 악한 파란이 불어대는 이유가 무엇인가 말이다
나만 이렇게 살다 죽으면 그만이지 하지만
다음 자손이 대기하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진언을 외우면서 저절로 바른마음이 자리를 잡고
그동안 바르지못했던 인생이 잘못되었음을
반성하고 수행은 바르게 살려는 의지로
자꾸 합일해 나가고 있다
진언을 외울뿐인데 어찌 이렇게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는것인가
진실한 언어 진언
거짓이 아닌 진실
성인에 가르침이 깃들어 있는것이다
그런 진언을 하루하루 놓지않고
바른 마음으로 가슴에 새기게 되면
깊이 파고 들어 자리를 잡으며
바른 선택으로 바른 업을 깨우며
이탈했던 인간에 행이 바로 보이게 되는것이다
우산처럼 진언은 역경이 찾아와도 무던히
넘어가게 되며 좋은 일들이 찾아오게 되는것이다
그러니 바른 진언을 가슴에 새기어
신내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바른 노력을 해봐야 하는것이다
나는 부모가 되었고
윗물이 되었으니 아랫물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인것이다
그러니 바르게 살아보면 되는것이다
나이가 들어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쉴줄도 알아야 하는것이다
한푼 더 벌자고 소처럼 일만하다보면 결국 소가되는 과보를
뒤집어 쓰게 됨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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