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은 맑히는 것이고 영체는 밝히는 것이다
호흡은 불과 같아서 영체를 밝히는 것이고
호흡으로써 녹아내리는 감로수는 육신에
단비처럼 맑히는 것이다
육신에 찍혀있는 낙인같은 검은띠는
산천에서 해매는 이무기에 합수로인한
그로인해 대대로 내림을 하는듯하지만
그 업장을 벗어나지못한 조상신에
벌전인것이다
전생에 스님으로 절에 살면서
수행을 한다면서 막행을 일삼는
사람들에 환신들도 많다
스님으로써 출가를 했으면서도
마음을 닦는 일을 제대로 하지못했으니
끊어내지못한 마음에 포로가 되어
가정하나 제대로 꾸리지못하고
지키지못하면서 무엇을 해매고 있는것인가
결국 전생에 업장처럼
다시 절에 매이고 마는것이다
마음을 닦는듯 하지만 그들은
마음을 닦는것이 아니라
영체를 도둑질 당하고 만 굴레에서
벗어나지못하는
무간지옥을 경험하고 있는것이다
결국 인간은 자유로워야 한다
어느 종교에 매여서 집단을 형성하고
서로 기운을 모아 벗어나지못하는
업장에 굴레에 갇히면서
어느 생생 벗어날것이라는 생각조차 없다
이미 되돌아가야하는 사명에
놓여있으니
인생은 과거 현재 미래에
인연들이 때에 맞춰 맺어지고 있는것이다
모든 부처님에 아버지는
왜 비로자나 부처님이라 말하는가
부처가 되는것이 다가 아님을 알아야 하는것이다
이세상을 벗어나기위한 수행은
내 조상만을 모시고 가는것이 아닌
결국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떠나야 하니
왜 능엄신주를 진실되게 외우는 한사람만
있어도 세상은 멸하지않는다 하셨는지
깨닫게 된것이다
그저 구멍가게 수준으로 내 집앞에 인연만을
닦아서는 벗어날수 없는 사명자들
내가 닦아야하는 위치는 어디겠는가
행성들이 그저 탁구공만하게 보였던
엄청난 크기에 신은 누구셨을까
왜 그분은 자꾸 우주로 이끌고 계셨을까
내 가족이 아닌 세상을 맑힐 사명자는
정말 있는것인가
정말 지구촌이라는 말을 생각하며
이웃이라 생각하며 가족이라 생각하며
지구를 위해 기도할수 있는 사명자가
있을 것인가
그래서 다가오는 생노병사중 사에 이치에
우산이 되어줄수 있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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