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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원신-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1. 12. 31.

머리는 엄청 길고 흰색에 수염과 빛이 반짝이는

하얀 원피스같은 옷을 입고

지구나 행성들이 그저 탁구공만한

크기로 보일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에 신으로 보이는 그분은

문수보살이 제자를 삼을것이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처음 수행에 잠시 설잠이 든 그때

나타나서 그 말씀을 전했다

부처에 반열에 오를자는 마지막에

문수보살님이 현신하여 수행에

박차를 가한다

필자의 경험이다

 

그분이 원신에 비로자나 법신불이라면

그래서 광명진언 능엄신주 비로자나 총귀진언등

원하지 않아도 원신에 진언만이 인연이었다

희한한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능엄신주를 외우지않고는

업장소멸인 아라한이 될수 없음을 깨닫고

문수보살님에 반야심경은

결국 태양으로 가득한 빛이

여러개 나열되어있는 문을 통하고

두번째 견성과 함께

칠불약사다라니가 인연이 되었다

 

수행은 그뿐이 아니었다

 

보통 탱화에서는 새날개가 양옆에 달린

투구를 쓴 신장으로 표현하지만

필자는 천주교에서 말하는 진짜 천사에

모습으로 그려졌다

 

미카엘에 천사신장의 마음을 깨닫고 부터

교주가 되는 업장은 넘어가고

무색계에 머물면서 비로자나 진법신에

수행이 시작된것이다

 

자신에 수행은 그들에 위치가 있으며

그 위치를 깨닫지않고는 연결이 될수가 없다

 

다들 자신에 위치를 깨닫지못하니

남에 집살이만 하다가 결국 영영

못돌아가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것이다

 

능엄신주는 삼생의 업을 갚기위해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인연된

진언에 진실들을 깨우며

이제 비로자나 진법신에 진짜 수행에

들어가는듯하다

 

모든 부처님에 아버지이며

만물에 아버지인 비로자나진법신을

찾고

그 법을 통하는 수행은 어떻게 변할것인가

생각한다

삼일신고와 천부경까지 능엄신주는

진실을 깨닫게 하며

업장을 소멸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영신의

바램을 느낄수 있다

 

사람들이 느끼는 탐진치는 별개인것처럼

인간에 탁한 습관은 이미 별개가 된듯

따로 느껴지기에 그래서 합수가 안되나보다

 

기도로 인연된사람들의 강한 지기가

육신을 덮으려 하지만

이미 태양을 닮아있는 영체는 이기지못하나보다

 

견성과 함께 법신은 드뎌 내게

찾아오게 되며 도를 잉태하고

진짜 수행을 경험하며 3년에 지독한

악업을 소멸하게 된다

지상에 만신보다 더한 고통은

저허공에 대기하는 신에 허물을

뒤집어쓴 업장이 더 무섭다

 

이제는그래서 웃음이 난다

하얀눈이 가득 쌓인 지리산에

풍경은 눈이 부실정도로 깨끗하게

세상을 밝힌다

 

이세상이 저렇게 하얀눈이 덮힐땐

얼마나 새하얀 진기가 이세상을 맑히고 있는것인가

 

한계절의 끝을 바라보는

마음은 어느덧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동안거가 남아있으니

어찌 또 견딜꼬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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