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가 어디에 숨어들었는지조차 모른다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하고
음식을 차리고 그렇게 허공에 대고
도움을 줄것을 청한다
저허공에 대기중인 이무기가
그들이 참신인가 말이다
단전들에 위치조차 모르니
수행을 바르게 할리없고
빙의가 완전히 장악하여
스스로 수행자인척 돕지만
그들은 육신을 훔친 도둑들일 뿐이다
하단전에 있어야 할 빙의가
인당까지 접수하고 말았으니
그들에 생각을 따라 하수가 되어
미친듯 살아간다
바른 판단조차 흐려지고 행하지 않으면
죽을듯 그렇게 사행을 행하면서
고귀한 인생을 허비하고 마는것이다
신을 찾는다면서 달이아닌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을
미친듯 믿고 말았으니
댓가는 처절한것이다
신에 대행자가 그리 쉽게 이뤄질거라는
착각들은 하지않아야 하는것이다
연정화기
내안에 정이 쌓여 호흡으로 태워 육신을 맑히고
밝히는 수행법을 행하려해도
음욕으로 인해 비워진 자리에 장작은 남아있지도 않고
병만이 남아있게 된다
얼마나 갈구하며 돌았던지
가슴자리에 발디딜틈조차 없이 빼곡한
검은 점들이 명치까지 덮고 있으니
하단전에 우주에 기운은 내려가지못하고
결국 또다시 병만이 남게 된다
수행은 마음과 육신을 같이 닦아야
성장할수 있는것이다
그렇지않고 밖에서 신을 찾다보면
결국 나또한 육신밖으로 내쫓기는 신세가
되고마는것이다
진짜 영체에 주인은 밖을 떠돌고
빙의된 가짜들이 주인인척
단전들을 차지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있는가
마주한 다음생에 과보는 무엇이겠는가
윤회는 육신안에서 돌아야 편하거늘
인간을 포기한 마음에 댓가는 육신밖을
떠도는 귀신이 되는 것임을
죽어서야 깨닫게 될것인가 말이다
내몸하나 뉘일곳 없이 내땅한평없이
얼마나 배가 고픈지 추운지
육신에 감사함이 인간이 됨이 얼마나
좋은지 그때가 되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것인가 말이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다
바르게 배려하며 바르게 살아감이 뭐가
어려운것인가
조상신들에 스승이되어 바르게 살아감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얼마나 닦이는줄 모르고 있는것이다
그저 도력도 없으면서
남에 재물을 훔치는 도둑질을 가르치고 있는
자신또한 어찌 될것인가 말이다
'도법수행일기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속과 마음닦음-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1.12.20 |
---|---|
사계절과 수행-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1.12.20 |
용에 사명-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1.12.17 |
할머니 신을 절대 믿지말라-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1.12.17 |
능엄신주에 법력-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1.1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