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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용에 사명-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1. 12. 17.

얼핏 할머니이라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할머니가 아니다

수행중인 자연신에 한무리다

 

용은 그저 뱀으로 태어나

천년동안 바르게 성장하여

용이 되야 하며

천룡팔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살인 인간을 바르게 돕고

그들을 천상으로 인도해야 하는 사명인것이다

그 인간에 모습이 입에 문 여의주 구슬인것이다

하지만 그구슬을

훔치려는 이무기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육신에 주인이 바른 행을 통해

이무기에 마음을 바르게 돌려 수행으로 이끈다면

기룡관음처럼 같이 올라갈수 있는것인데 말이다

 

그들이 뱀으로 태어나서

수많은 윤회속에 수행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렇게 바른 행을 쌓지못하고

덕이없어 인간에 몸조차 받지못하는

지경이 되면 그들은 인간에

육신을 훔칠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고 만다

 

그래서 인간이 쉽게 마음을

열수있는 친근한 할머니 할아버지

금용으로 조화를 부리고 그들몸에

기생하고 마는것이다

 

여의주를 훔치려는 그들에 사악함이

인간을 병들게 만들고 죽게 만들지만

닦이지않은 검은 영체는

올라갈수 없게 되는것을 모르고 있다

 

오안중에 법안이 열리면

그들이 아무리 조화부리에 신에 모습을

하고 있다해도

실체들이 보이고 만다

이무기들 구렁이들 지네들 여우들

여러 사악한 귀신들에 모습을 말이다

 

수행을 제대로 하다보면 그들에 실체들과

생각들과 그들에 신통함을 경험하지만

그들에 달콤한 사탕발림에 넘어갈수 없는것은

바른 진언에 수행인것이다

 

성품이 깨어나면 그 성품을 돕는 신장또한

함께 깨어나며

신통함이 다가 아님을 깨닫기에 넘어갈수가 없는것이다

 

능엄신주는 그런 진언인것이다

말법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능엄신주를 가슴에 새기어 방편을 삼아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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