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수행을 한다면서
마음을 닦지않는다
아니 마음이 무엇인지조차도 모르면서
수행을 한다
남들이 행하는것 처럼 무엇이 순서이며
차례인지조차도 모르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처음 수행을 시작했을때
영신은 내게 마음을 닦아야 한다
말씀하셨다
어떻게 마음을 닦는것인가 여쭸다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시듯
그렇게 약속을 꼭 지키려는
진실된 노력이 마음닦음에 시작이라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쉽게 약속하고 쉽게
약속을 져버리곤 돌아오는 과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그저 남탓을 하며 남도 그러해서
라며 자신에 잘못된 마음에 편을 들어주고 마는것이다
모질게 회초리를 들듯 자신에 잘못된 행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 있어야 하는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게 현실인것이다
잘못됨조차 눈치도 못채며
거짓을 꾸며대며 사행을 일삼고 있는것이다
농사는 역시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고
시작이 있으면 끝 또한 있는것이다
수행에 있어 진언을 가슴자리에 새겨넣고
가슴자리에 새겨넣은 진언은 그저 글씨가
아니라 부처님에 성품이 새겨지는것과 같은 것이며
부처님께서 머무는 곳에 신장님들또한 함께 하기에
언행을 조심하며
바른 성품에 힘을 키워 나가려 노력해야 하는것이다
수행시간과 팔정도와 오계를 지키려는 노력이
마음닦음이다
성품은 움직이면 마음이고 움직이지않으면
성품이라 했다
결국 눈이 보는 즐거움에 성품이 움직여 갖고 싶다는
생각을 내면 그것은 성품이 아닌 마음이 된것이다
그렇게 망령된 생각들이 성품을 움직이면 마음이 되는것이고
그래도 오계와 팔정도에 잣대에 비추어
망령된 생각에 움직이지않으면 그것은 성품인것이다
지혜가 부족하여 쉽게 망령된 생각을 따라 왔다갔다
하는 동안에 육신은 지킬수 없게 되고
주화입마가 되어 수행을 놓치고마는 것이다
잘못했습니다
108참회에 절을 하며 계속 입으로 읖조리며
참회에 절을 해냈었다
절삼매라 하여 전생에 수행덕에
쉽게 그렇게 영안에 어떤 화면들이 그려지고
전생에 지은 업장에 연결이었음을
그래서 이생에 인생에 파란에 이유를 깨닫고
더욱 열심히 절을 했었다
계속 잘못했습니다 진실된 반성으로
절을 하며 참마음을 깨워나가며 진실한 참마음에
힘을 실어주며 그렇게 키워나가게 된것이다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왜 나는 어떤 이유로 저렇게 참혹한 업장을
짓고 말았는가 말이다
진실된 참회에 눈물은 내영체를 계속 닦아내고 있었던 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우고
시작과 함께 참회를 생각하며
그렇게 성을 닦는 마음으로 명을 열어가는 호흡을 하게 되며
성명쌍수가 되며
육신에 단비가 내림을 깨닫게 된것이다
인간이기에 지혜가 있고
지혜가 있으니 걸림을 헤쳐나갈수 있는것이다
육신을 열지않고 비밀히 감춰있는
한구멍을 찾기는 어려우니
어떻게 해야만 육신에 문을 열수 있는것인가 말이다
마음을 바르게 돌려야 닦음이라 할수 있다
목에 칼이들어와도
그 약속을 꼭 지키려는 진실된
노력이 결국 문을 열수 있는것이다
수행시간을 정하고 수행에 차례를 정했다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 약속을 지켜내야 하는것이다
길들여 지지않은 야생마같은 마음은
온갖 거짓으로 꿈을 이용하고 그렇게 방해를 하기위해
싸움이 시작되는것이다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없이는 마음을 닦을 방법을
깨달을수 없다
마음에 바름을 행하지않으면서 수행은
결국 모래로 밥을 하는 겪이니
영원히 먹을수 있는 쌀에 바탕이 아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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