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시작하면 인간의 육신에
습성인 마음들이 앞을 가리기 시작한다
처음 바른것을 만나도 의심부터 시작하면서
진실한 것을 보지못하는 마음에 가리고 마는것이다
그 의심하는 마음을 건너면
집착하는 마음으로 가족이 걸리고 회사가
걸리고 명예가 걸리어
수행을 해야하는것은 알지만
그 집착으로 수행을 할수 없는 처지에
갇히게 되는것이다
다음에 찾아오는 마음은 두려움이다
사람은 누구나 알지못하는 가보지 못한곳에
두려움을 갖는 것은 기본이다
능엄신주를 외울때 그 두려움으로 삼매에 들지못하고
능엄신주를 10독하던 마음은 사라지고
한독을 행할때부터 너무나 무섭고 두려움이 앞섰다
매일 앉아서 수행하던 법당조차 들어가지못하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왜 누가 이렇게 두려움에 떨고 있는것인가
하지만 이모든 마음들은 영체를 가리는 마음들로
이또한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치는 마음들뿐이다
사자의 서에서 인간은 누구나 수행을 하지않아도
바른 선신이 죽음뒤 찾아온다고 하였다
절대계를 통하는 빛은 투명한 빛으로 딱 30분만
찾아온다 하였고
그투명한 빛을 보지못하면 그곳으로 갈수 없다 하였다
다음 평화에 신이라하여 환한 빛에 색깔들이
차례대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인간에 어리석음은 한번도 보지못한 환한 빛이기에
그빛을 두려워해 어둠속으로 어둠속으로 숨는다 한다
그렇게 마지막 어둠속 끝에 지옥으로 도착하고 마는것이다
수행은 마음들을 바르게 항복받는 일과 육신에 고통을
고스란히 뛰어넘는 성명쌍수가 되야만
비로소 균형이 맞춰지면서 회광반조가 된다고 생각한다
육신의 고통은 그들에 고통일뿐 영체의 고통이 아닌것이다
육신에 바른 수행에 걸림이 되는 육신에 고통은
내가 뛰어넘어야 하는 그들에 마음중 하나일뿐이다
육신을 관통할수 있는 빛이 자리해야 하고
막혀있는 육신을 뚫어낼수 있는 쿤탈리니가 깨어나야하며
내육신이 고통스러운이유는 그만큼 막혀있기에
발현되는 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우고 수행을 시작하면서 들어오는
육신에 고통은 고행인것이다
육신에 고통뿐아니라 악연들에 업장소멸을 위해
그런 마음아픈 일들을 겪어가며 나는 하나하나
비우며 깊은 마음으로 깨닫고 들어가며 철이 들게 되는것이다
단전이 열리기전 육신중 막혀있는 기운으로
아랫배에 고통을 허리로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병원에 간들 소용이 없다
그저 그 마음이 결국 수행에 걸림이기에
행하는 절은 잠시 멈추고
단전호흡 염불에 집중을 해야한다
막혀있기에 그곳에 자리한 기운을 뚫어내기위한
수행은 절대적 필요로 인해 그냥 지나칠수 없는것이다
육신에 병을 치료하는것이 수행에 가장 근본이기에
그래서 육신에 병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고통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쎄한 느낌은 독사가 독을 뿜은듯
느껴졌고 그 독한 기운은 입안을 헐게 만들며
혓바닥은 갈라지고 입술은 터지며 피가 흐르고 이빨은
들썩거리며
온몸은 두들겨 맞은듯 돌아가면서 안아픈곳이 없게 된다
겉에서 부터 안으로 안으로 파고 들어가면 드뎌 육신내장에
도착을 하고 폐부터 기운이 가지못하는곳이 없게 된다
그렇게 피를 토해내며 몸안에 어혈들이 쏟아져 나오며
육신은 맑음으로 돌아가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수행을 쉽게 생각하고 덤볐다가는 결국
도로아미타불이 되며 수행을 멈추면 다시시작하기란
더욱 힘들게 되고 마는것이다
수행은 육신에 고통을 떨어뜨려놓고는 할수 없으니
마음에 고행으로 삼으며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수행을 견딜수밖에 없다
지나고 보면 지옥을 벗어나는 중이었음을
깨닫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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