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아이와 함께 영화한편을 보고 왔다
짐승들처럼 서로 죽는줄 모르고 싸워대는
그런 생지옥을
누가 만들어 준것도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서 힘들다고 아우성인것이다
싯다르타 부처님께서도
성밖에 생노병사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보며
어찌 그 고통에서 빠져나오려 노력하지 않는가
내가 한번 찾아보겠노라
그렇게 수행을 시작하신것이다
그 수많은 시간동안 부처님은 생과 사를 넘나드는
고행속에서 인간에 삶이 지옥계임을 깨우치시고
그 지옥에서 벗어나는 가르침을 경전을 통해
많이 설해 놓으셨다
능엄경에서는 수행중 50변마장을 조심하라는 가르침
또한 남겨 놓으셨다
사람들 역시 스스로 짊어질수 있는 무게의 업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힘든 지게를 남을 통해
쉽게 벗어 던지려 하지만 결국 화로 돌아오고 마는것이다
지옥임을 스스로 마음이 선택한 세상과 삶이
지독한 지옥이라면 벗어나봐야 하는것 아닌가 말이다
내몸하나 뉘일곳도 없고
생사해결이 안될만큼 팍팍하다면 그 지옥을
벗어나는 수행을 시작해야 하는것이다
염불공덕에 크기는 무한하다
내안에 참마음에 참신은 어떠한 걸림이 없는
지옥이 아닌세상에 자리를 잡고 계시기에
그래서 그 지옥같은 마음을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시며 이끌고 계시는 것이다
부지런을 떨지않아도 스스로 부지런해지고
욕심을 내지않아도 풍요로워지는 그런 의식에
세상으로 마음은 물들기에 걸림들이 없어지고
부족함없이 채워지는것이다
그래서 모든 경전에서 말씀하시는
염불공덕에 위대함을 설하신것이다
사람들이 힘든 아우성은 스스로 만든
굴레이며 벗어날수 없다 생각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수행이기에
스스로 물러섬이 없는 불퇴전이 되야하는것이다
아라한은 선업과 악업을 정확히 갚은 자들로써
덕행을 실천하는 보살과에 들어가
수많은 덕행을 이루고 부처의 반열에 들어가게 되는것이다
참회
많은 종교에 가르침에 첫번째
과제인것이다
참회는 내가 알고 있는 이삶에서 잘못을 찾고
진실한 반성으로 자신에 잘못된 선택을 되돌리려는
노력에 시작인것이다
육신가득 덮고있는 검은 의식에
주인공들은 저 들판에 야생마처럼
아무것도 길들여지지않고
자신들에 편함을 강조하며 육신을
장악하고 있는것이다
내육신이기에 내 육신에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하기에 그들을 조련하기 시작하는것이다
처음 수행초기 참회하라는 말씀에 뜻을
몰라 한달을 해매다가
108참회문에 영상을 보며
아! 나역시 업장의 굴레에 다람쥐돌듯
그렇게 계속 왔다갔다
헛수고만 하고 살았구나 생각이 들어왔다
108배를 하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던지 그때 참마음은 많은
눈물로 영체를 닦아내기 시작했던 것이다
한번 잘못을 안다고 모든 죄가 사라지는것이
아니다
다시는 인간밖의 의식에 떨어지지않겠다는
다짐을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며
성인에 진언을 들으며 그렇게
습관을 고쳐가며 의식을 바꾸기 시작한것이다
한해 농사만이 습관을 고치는것이 아님을
그래서 도법에 수행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것이다
신은 진실된 참회에서는
그마음에 텃밭을 새로이 농사를 지어보라
밭갈이를 시작해주신다
깊게 자리한 수많은 잡초와 나무들을 보면서
그들의 뽑힘이 고행으로 자리잡고
다시는 이와같은 업장을 짓지않으리라 다짐이
저절로 되고 만다
그래서 스스로 참회하는 마음을 내며
수행에 기초를 다져야 하는것이다
성명쌍수가 되야만 회광반조가 되며
어느한쪽이라도 기운이 균형을 맞추지못하고
부족하면 결국 회광반조는 되지않는다
육신은 도를 닦는 도구이며 비밀히 감춰있는
통로이다
죽어 어느통로를 통해 떠날것인가 생각하지만
결국 육신에 일곱개에 통로는 다시 윤회를 도는
통로일뿐이다
스스로 자신에 위치에서 수행을 하지못하고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스로 자신에 무명을 탓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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