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에 세계를 통할수 있는
보살단계에 화신은
어쩔수 없이 불퇴전이 되고 만다
무수한 반복환생으로
전생에 지은 업장들을 다시한번
닦으려는 노력들이 불퇴전이 될수 밖에
없는
보살 환생들에 고행으로 보여진다
사람들은 남에 인생을 맞춘다하여
자신이 대단한 신이왔다 착각을 하면서
결국 자만심이 생겨나고
그 신통이 잘못됨을 들추면 결국 선과 악에서
악의 마장에 편을 들고 만다
그렇게 신통이 대단한데 왜 행은
신법처럼 음식을 차리며 제를 지내는것인가 말이다
왜 불보살에 화신들이
무당에 업을 짓고 그 업을 벗지못해
반복하며 생을 허비하는 것인가
스스로 스님이 되어 수행길에 들었지만
어느 새벽녘 예불을 위해 밖으로 나왔고
저먼 바위끝에 별빛같은 강한 빛이 보였고
그순간 그 불이 날아와 합일을 하고
마장에 침입으로 대단한 신통력이 나타나며
언제 어느시간에 신도가 쌀 몇가마들고 온다하면
정확히 맞춰지는것이다
그렇게 자신은 대단한 도를 얻었다 착각을 하고
큰스님은 아무래도 주화입마에 걸린것 같다며
퇴마를 할수있는 스님께 다녀오라 말씀하셨다
하지만 본인은 대단한 도를 얻었는데 큰스님이
질투를 하시는구나
그렇게 그길로 그 절을 떠나게 되었다
결국 속세에서 자신에 신통력을 믿고 행을
시작했지만
마장은 도를 닦으려는 마음을 무너뜨리기위한
목표를 달성했으므로 행은 끝이 나는것이다
수행에 있어 신통이 나타난다하여 그것이
도를 통했다고 볼수없는것이다
자신에 영체를 보는 환한 달을 보고
수행을 거듭할수록 환한달이 태양을
닮아가려할때
그 빛을 정확히 보는 수행이 참수행인것이다
자신에 영체조차 보지못하면서
신통력만을 믿는 수행이 제대로운 수행이 아님을
알아야 하는것이다
무엇보다 최소 오계를 지키며 수행을 시작해야
마장을 막을수가 있고 설사 들어온다해도
이삼일이면 빠져나가고 마는것이다
왜 스님이 되서 몇백가지계를 정해놓고 지키라 하는것인가
말이다
그런 주화입마단계에서 결국 마장에 무릎을 꿇고
무당아닌 무당에 업을
짓고 벗어나지못하는 무간지옥을 해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바르게 살라는 말이다
무엇을 위해 자신에 소중한 영체를 누구에게
내던지는 것인가
나만에 영체던가
저 윗대에 시조부터 내 자손까지 한밭을 농사짓는
업으로 묶인것을 생각조차 못하는가 말이다
자신에 업을 닦을줄은 모르고 결국
그 다음 자손은 어찌살것인가 말이다
수행자는 정확히 계를 지키며 성인에 바른 말씀
진언을 가슴에 새기며
영신과 통해야 하며 결국 영신에 가르침으로
업장소멸을 주도해야 하는것이다
도법에 영체가 신법에 머물수 없고
불법에 머물수 없으며
아무리 섞여서 살려해도 섞이지않음을
알아야 한다
시간은 내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순식간에
지나가고 죽어결국 깨닫고 다음생을
준비하고 마는것이다
절대 나에 영체가 먼저 도법이라
말씀은 안하시니말이다
얼마나 답답한가 말이다
현신하는 약명도사님을 만나고
도대체 무엇인가 싶어 전국을
해매돌아도 누구하나 바른 소리하지못하는 그순간에도
너 그만다녀라 소리 안하신다
스스로 경험뒤에 깨달음을 바라시며
스스로 멈춰주길 기다리시며 말이다
깨달았을때 눈물과 함께 한말씀이
이제 알겠느냐 이놈아!
그 말씀 뿐인것이다
마장은 그 침묵하는 순간 수많은 생각을
넣으면서 육신을 훔치려는 진을 치려하지만
결국 바른 생각은 그들에 생각을 모조리 잠재우고 마는것이다
수많은 마장과에 싸움을 시작하려는 단계에
접어들고 영신은 능엄신주를 전수해주신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진언수행에서
진언이 가슴을 파고 들어갈때마다 녹아나오는
검은 그림자들에 아우성과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는 내 육신은
너무 너덜 너덜 헌신짝 같았다
원신은 능엄신주를 통해
새로운 농사를 시작하기위해
밭갈이를 시작한것이다
아무리 작은 가래라해도 온몸에 진기를 모아
찾아내고 뱉어내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입술은 피터지고 독한 가래는 혀바닥을 가르고
이는 들석거리며
견뎌낸 고통들은
내가 지은 내가 모르고 심은 업보를
이런고통으로 대신 돌려받는구나 깨닫게 된것이다
마음은 점점 깊은곳까지 진언이 박히면서
어느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퇴마능력을 갖추게 된것이다
진짜 수행자라면 이탈이 없고 끝까지
가는것이다
아직도 능엄신주 30독을 하면서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그렇게 하루를
바르게 살아보려 노력하는것이다
저 밖에 나무도 산초들도
내맘과 같이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며
그들또한 힘을 얻었구나 깨닫는다
자연산 복분자를 따서 한입가득 머금고
이런 삶이 진짜 고급삶이며 고급인생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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