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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4

능엄신주와 성명쌍수-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0. 12. 25.

능엄신주를 외우면

지금 내게 가장 안좋은 마음을

들춰내기 시작한다

 

욕심과 집착 두려움을

더욱 발현을 시켜서 그마음을

볼수있게 만들어 준다

니가 이마음으로 인생이 평탄치 못함을

깨닫게 해준다

 

그것이 그 마음들과 싸우라는

뜻이며

그마음이 시키는 대로

생각을 하고 행을 하는것이 아니라

바른생각을 일으키며

그들이 넣어주는 생각을

교화하고 싸워 항복받아야 하는것이다

그것이 성명쌍수에서

성을 닦는 수행인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에 악한 마음에

발현인줄 모르고 능엄신주를

외우면 마장이 꼬인다 착각을 하고 있는것이다

주화입마 역시 마장이 내게 찾아오는 것이라기보다

내안에 숨어있는 악업에 발현인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울수록 사악한 존재들에

발현으로 입안이 헐고 잇몸이 들석이며

입술이 터지며 그렇게 독한기운으로

육신이 너무 힘들게 된다

 

하지만 그 마음들을 항복받고 나면

역시 육신은 너무 건강해짐을 느낄수 있다

 

명은 염불을 통해 바른 호흡으로

육신에 진기를 불어넣고

챠크라를 개통하는 것을 말한다

 

단전을 깨우면 백회혈이 열리며

우주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냉기는

단전에 용광로를 통하고

흰색에 수증기로 변화하고

등쪽으로 호흡에 바람을 타고

머리로 이동을 하며 또다시 우주에

냉기와 만나게 되며

물로써 변화한다

그것이 입안가득 맑은 옥침이

고이고 불교에서는 감로수라 표현한다

 

입안가득 고인 옥침을 삼킴으로써

세포를 막고있는

딱딱하게 굳은 검은 딱지같은것들을

녹여내기 시작하며

누런 가래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선한 마음은 선한 과보를 깨운다

평생 악한 일만 하고 살지는 않았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육신에 습관으로인해

바른생각과 행을 놓치고 그래서

결국 악에 과보를 만나게 되는것이다

 

인생에서 지은 업장은 먼저 재산을 몰수하고

바른 인연을 몰수하고

육신을 하나하나 몰수해 나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스스로 인연을 맺은 가슴에 자리한

영체에 주인공에 모습으로 변하기위해

준비를 시작하는것이다

 

선한 마음에서 선한 생각이 나오고

선한 행동은 선업을 깨우며

그래서 복을 받게 되는것이다

 

바른 수행은 그래서 막힘이 없는것이다

때에 따라 선업에 인연이 막힘없이

도움을 주고 그렇게 수행을 이어갈수 있게

배려해주기때문이다

 

수행은 왜 하는가

내인생에 막힘을 해결하고

바른인생에서 이탈하지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때가 되면 왔던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냐 묻지않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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