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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4

능엄신주 외우기-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0. 12. 24.

능엄신주를 전체 한꺼번에

외우기란 너무 힘이 들고

겁이 난다

필자또한 능엄경을 세번읽고

능엄신주를 외우라 하였을때

외우지 못했다

절대 못외운다 포기하고 말았다

 

하지만 바른 영적스승을 찾은 뒤부터는

내려오는 공부를 하지않음은

마음이 불편함을 야기한다

 

하지만 닥달하지않고

가만히 기다려 주셨다

 

능엄신주를 노트에 한번

적어나 보자

쓰고보니 너무 길었다

 

그래도 번호를 정해놓고

1번이라도 외워보자

그렇게 한단락을 외워놓고

잊지않기위해 광명진언을

외웠을때처럼

계속 외웠다

 

두달쯤 되었을까

마음속에서

능엄신주가 인생에

장애를 제거하고 업장소멸과

공덕을 준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그러니 인생을 걸고 한번 외워봐야 하지않겠는가

그렇게 마음에 초발심이 생겨나며

외우기를 밤낮으로 4일만에 외우게 된것이다

 

부러진 칼도 칼에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한단락만을 외웠을 뿐인데

영체에 새겨지며

외워야 하는 진짜이유를 찾게 되었고

쉽게 새겨질수있도록 장애를

걷어냈던 것이다

 

그렇게 인연된 능엄신주인것이다

염불은 호흡을 동반하고

육신에 성명쌍수를 심을수 있는

소중한 진언인것이다

 

호흡은 육신을 모두 개혈하고

호흡으로 인한 진기가 육신곳곳에

퍼져나가 탁한 기운들을 몰아내며

 

견성을 하게 되는것이다

 

그러니 진정한 수행자는

자신에 육신을 먼저열어 견성을 통해야하고

견성은 곧 내영체를 보는 것이며

차원이 다른 통로인것이다

 

그 한 구멍을 통하지않고

신에 대행자가 될수 있는 것인가 말이다

과거 미래를 아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내육신에 마음을 장악한

존재들을 몰아낼수 있는 힘이 진정한

신에 대행자라고 생각한다

위태로운 말법시대이다

능엄신주는 그렇게 맑고 깨끗한

곳으로 이동을 시켜주며

보호해주는 소중한 진언인것이다

가슴에 내영체에

새겨놓으면 그 어떤 독도

죽일수 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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