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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4

육신에 건강과 수행-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0. 12. 12.

수행을 시작할때 진언을 외워서

진언의 주인에 마음과 합일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음식과 마음가짐과 자세또한 중요한것이다

 

고기를 즐겨먹으면서

도를 구할수 없고

사랑을 나누면서 도를 구할수 없다

육신에 습관을 고치는 일은

쉽지가 않고 악업습관은 쉽게

물들기에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오신채를 끊고 고기도 먹지않고

가족을 떠나 출가를 하게 한것이다

 

오신채는 음욕을 강하게 만들고

고기는 육신에 마음이 잠재되어 있어

짐승에 마음에 따라

기운에 따라 마음에 작용이 있으니

수행중에는 끊어내야 하는것이 맞는 것이다

 

육신을 열고 기운을 채우려는

수행이기에 몸을 부딪히지않는

 금촉 하는 것이 좋은 이유인것이다

 

말법시대는 그렇게 냉정히

가족을 떠날수도 없고

너무 쉽게 고기도 먹을수 있고

그렇게 넘쳐나는 환경속에

과연 얼마나 수행을 철저히 지켜내며

할수 있는것인가

 

자신에 수행만큼 기운은 맑혀지며

기운에 따라 인연또한 맺어지며

그렇게 자신에 인생이 결정지어지는 것이다

 

수행초기 고기를 끊고

오신채도 끊고 금촉을 하면서

방하나를 수행터로 삼으며

그렇게 삼년을  계를 지키며

수행을 하게 된것이다

 

100일동안

능엄신주 하루 30독수행이 들어오고

무사히 100일수행을 마치고 나면

3년이라는 긴시간에 수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100일동안 견성을 하고

전생과 통하는 통로를 찾아

전생에 업장을 닦으며

모든 문을 열고 바른 습관이

육신에 새겨지는

시간인것이다

그삼년동안 나는 육신을 제압할수 있는

주인이 되어야 하는것이다

삿된 마음들을 항복받아내야 하는것이다

때가 되면 단식을 해야하고

잠도 안자면서 그렇게

육신을 제압하는 수행을 병행해야

비로소 마음을 항복받게 되는것이다

 

도법은 최소 5년에 수행이 필요한것이다

그렇지않고

수행을 완성했다 말하는 것은

맞지않다

모든 농사도 사계절에 시간이 필요하듯

수행또한 마찬가지다

 

오신채를 끊아가며 사랑도 끊어가며

그렇게 수행을 하면서

육신에 병들이 저절로 고쳐지며

맑아지고 건강해짐을 느꼈다

 

새벽에 일어나 능엄신주를 하고

명상을 하면 입에서

검은 피들이 넘어오기 시작했고

담석이며 지방간이 사라졌다

 

수행은 가장먼저 육신을

건강했던때로 돌리며

맑은 육신에서 뿜어져나오는

기운은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악한 인연들이 정리가 되고

선한 인연으로 사람들이 바뀌고

내 생각들이 선하게 바뀌면서

그렇게 나는 처음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역시 맑음은 맑음과 인연이 되면서

그렇게 인연따라 정령치600고지로

오게 된것이다

 

속세를 벗어나보니

그곳이 얼마나 독한 세상이었는지

깨닫게 되는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독해질수밖에 없고

결국 그독에 자신들이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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