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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2

지옥에 의식을 두고 산다-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9. 1. 29.

남편과 이혼을 생각하며 살아왔던때에 꾸었던 꿈이었다

사는것이 왜그리 힘든지 자살을 선택해도 맘대로 죽지못하는 어느누가 실을 연결하여 내인생까지 좌지우지하는건 아닌가

죽을만큼 밟아놓고는 죽으려하면 싹 풀어주고 이건 도대체 무엇인가

힘든삶에 연속이었다

그래서 이혼을 생각했었다

어느날 꿈을 꾸는데

검은 바다에 난파선 같은 배가 정박해있고 거기서
검은 옷을 입은 저승사자가 내리는 것이다

그사자는 엄청 거대하고 무섭고 정말 티비서 보는

그런 사자에 모습이었다


어떤 여자들이 굴비엮이듯 동아줄에 묶여서 그배로

탐승하는 것이었다

그사자는 나를 보며 아직 기회는 있다고 하였다

그여자들은 누구며 왜 그렇게 검은사자에게 묶여서

떠났단 말인가

한참 지나 수행을 시작하면서 알게 된것이다

그이유를 말이다

수행을 시작하자 지옥이 보이기시작했다

금용에 태워 지옥을 먼저 보게하였다

사람이 이혼을 선택하거나 안좋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었기에 나에 의식은 지옥에 있었음을 보게 된것이다


땡땡 얼어있는 얼음벌판에 햇빛조차 들지않은 어두

컴컴한 곳에 사람에 머리만 남기고 몸은 얼음안에

꽁꽁 언채로 있었고 머리는 산발을 하여 목은 얼음에 끼여 핏줄이 터지고 그렇게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그 머리를 도깨비 방망이로 내려 찍는 무서운 존재들이 나타났다

정말 무서운 광경이었다

의식은 왜 나를 그 세계로 인도한 것인가

그랬다

필자에 의식은 그곳에 있었던 것이다

항상 그래서 목을 옥죄는 느낌에 갑갑함을 느꼈고

그런 고통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심해졌던 이유인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우면서 의식은 지옥부터 출발하고있음을 보여주신것이다

지옥에서 헤매던 나는 수행을 통해 의식을 자꾸

상승시키게 된것이다


능엄신주를 염불하니 지장보살님을 알게 하고 수행을 통해 나에 혼신들을 지옥에서 건져내는 수행이 시작된것이다

전생에 지장보살님을 찾았던 수행자인 내혼신을 찾아 합일시켜주셨으며 그렇게 조상님들을 지옥에서 건져낼수 있었던 것이다


내조상이라함은 물론 내부모님일수도 있지만 나에

혼신들일수도 있는것이다

부처님에 말씀중에 내조상님들이 한분이라도 지옥에 계시면 성불할수 없다라고 말씀하신 이유이다 

모든것은 줄력으로 연결이 되어있으니 그고통또한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수행자는 처음 지옥을 먼저 보게 하는이유인것이다

자신에 의식이 거기서부터 출발인것이다

그렇게 한경계를 지나면서 의식이 상승하게 되어있는것이다

지장보살본원경을 만났다면 나에 의식은 거기에

머물고 있음을 알아야 하는것이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여태 인생을 허비하며 살아왔던 것인가를 되돌아 봐야 하는 것이다

지장보살님은 바르게 참회하며 자신에 죄를 반성하는 이는 그 역시 지옥에서 건져낼 진정한 법력을 지닌자와 인연을 잡아주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지장보살님에 원력을 낸사람들이 인연으로 들어옴을 알게 된것이다 

하지만 바르게 수행을 하지않고 계를 지키지않음 다시금 지옥행인것을 

그안에서 아무리 답을 찾으려해도 결국 지옥인것을 

인연또한 지옥안에 인연인것을 후회한들 늦어버린것이다  


내가 어리석은 무명으로 남편을 만나 나와 맞지않다

하여 죽도록 미워하며 결국 업을 짓고 독을 몸에

쌓았기에 독사뱀귀신들이 바글바글 하였음을 결국 나때문에 내가 지옥에 의식을 두고 여태 힘들다 남탓하며 살아왔던 것이다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것이다

내가 왜 이렇게 사는가도 역시 나에 어리석은

선택으로 내가 스스로 지어버린 업장에 그림자일뿐이다


그래서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지않고 서로 맞지않다고 이혼을 하는 그런 어리석은 영혼들이 검은사자에게 묶여서 그렇게 지옥길로 떠나는 배에 올랐던 것이다


스스로 이생에서 견뎌야할 업에 무게는 정해져있는것이다

신은 딱 그만큼 내가 견딜수 있을만큼에 무게에 업을 정해주며 견디며 바르게 살라 가르쳤던 것이다


신내림을 선택한다해서 자신에 삶이 나아졌는가

수행은 4계절에 시간이 필요한것이다

몸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다음 씨앗을 뿌리고 거름과 물을 주며 무럭무럭키워 여름이면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가을이면 수확을 하고


하지만 거름과 물과 빛이 부족하면 열매를 맺지않음을 알아야 하는것이다


수행은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이다

그러니 조급해 하지말고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보며

참회할것은 참회하며 바르게 살아가야 하는것이다

수행이 따로 있겠는가

바른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수행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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