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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2

혼신의 제자와 영신의 제자로 나뉜다-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8. 10. 20.

신명을 말하고 내림을 한다하고 많은 제자들은 말을 한다

부처님의 집을 지어 살든 신법 법당을 지어 살든

그들은 그냥 딱 둘로 나뉜다

혼신이 끌고 가는지 아니면 영신이 끌고 가는지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 바른 수행을 하기전 혼통을 먼저하고

미친듯이 믿으며 죽을것을 각오한다

그들이 돼지를 잡고 닭을 잡고 소를 죽여 재물로 삼으라해도 그 것이 과보가 되는줄도 모르고 시키는대로 한다


그런 혼통자들만 이세상에 가득하다

뱀들이 득실대고 끼리끼리 집단을 형성하며 점점 세력을 키워나간다


인연은 스스로 지혜롭지 못해 맺고 만것이다

이길에 들어서기전 광명진언을 외우며 시간을

보내다가 성품이 깨어나며 현상들이 보여지고

그것이 궁금해 남들처럼 찾아해맸다


군산에 천0사라고 예전 유명 엑소000프로그램에 나와 이름을 알렸던 사람이 있었다

그분은 작두를 타며 말들을 내뱉고 난중 그말을

해석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분은 그랬다

수많은 만신중에 천신이 하나쯤 나올까 한다면서 천신제자라고 말씀하셨다

그때당시 내림굿을 하는데 이천만원을 불렀다

하지만 그말에 휘둘리지 않았다 

정령치로 옮기기전 몇년이 지나 그분을 다시한번 찾고 싶었다


그터가 사라지고 옆집에 사는 할머니께 근황을 묻자 그분은 자살하였다고 했다

와이프가 아이를 데리고 떠났고 결국 자신에 일이 가정도 지키지 못함을 깨우치고 와이프를 뒤늦게 찾았지만 만나주지않았고 그렇게 목을 매 자살을 하고 말았다고 한다


대부분 자신들이 모신다는 혼신들은 원한의 관계를 깨워 신으로 모셔준이들이 많다

그래서 결국  가정부터 파탄이 나고 그렇게 후회하며 죽고 마는것이다


거기다 천도하는 법력이 없으니 굿을 할때마다 혼령들은 쌓여가고 원하는 마음들이 늘어 그렇게 내신도들까지 빙의되어 마찬가지로 신의 바람이 부는 것이다


영통을 해야 한다

바른 가르침의 시작인것이다

사람들은 그런것을 모르고 그저 혼통하여 돈만 많이 벌어줌 되지 그런 우매한 생각으로 이귀한 생을 허비하며 마감을 하고 만다


혼은 혼만을 깨우는 법이다

천신의 영신은 그리 쉽게 마음을 허락하지않고 시험을 통해 몇번의 힘든시기들을 거쳐 문을 열고 통하는것이다


지금은 업보의 과보가 발동하는 시기이고 그런 시기앞에 바람앞에 촛불처럼 위태로운 언제 업이 터질지모르는 위험한 삶을 살고 있는것이다


스님이라해서 영통을 하고 천도의 법력을 갖춰으리라 생각하지말라

그들에 바른 수행없이 형식으로 배워 그럴듯 하는 의식을 바로 봐야 하는것이다


아닌절도 있겠지만 추태가 그렇다

절에가면 불상에 뱀들이 감겨있고 천도되지못한 영혼들의 울부짖음이 넘쳐나며

그 절에서 벗어나기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빙의되어 떠나고 신도에게 빙의되어 그절에 마음을 이끌며 그렇게 다람쥐쳇바퀴돌듯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앉은 자리가 내 법당이니 마음을 바로잡고 의탁하지말며 스스로 보리종자를 찾으려 노력해야 하는것이다

영통제자가 어디 흔하단 말인가

혼통을 하여 자신이 배워익힌 습들을 이생도 고칠생각없이 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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