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호흡과 염불로써 성과 명을 닦다보면 드뎌 마음을 보게 된다
푸른 구슬같은 통로를 통해 검은 구름들이 가득한
형상을 보게 된다
어찌보면 푸른 하늘에 별들이 가득함을 보기도 한다
여기까지 수행을 이어왔다면 부지런히 성명쌍수
하면서 더욱 바짝 수행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
성명쌍수라함은 밖으로는 계를 지키고 팔정도를 행하며 안으로는 단전호흡을 하는 것이다
그 마음안에 또다른 마음이 가득한데 그 마음들을
모두 항복받아야 하는것이다
능엄신주를 열심히 외우면서 검은 구름들을 맑히는
작업을 죽도록 해야 하는것이다
그런데 왜 수행을 거듭할수록 검은 구름들이 사라져갈수록 인간인 나는 기운이 다운이 되며 잠만오며
매사에 의욕이 상실이 되는것일까
만약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면 나는 정신이 아닌 마음을 따르는 삶을 살았다는 증거가 되는것이다
검은 기운도 기운의 역할을 하고 탁한 피도 피인것이다
하지만 탁한 피는 결국 병을 만들며 탁한 기 또한 마찬가지 인것이다
왜 수행을 할때 고기반찬등 음식을 가리겠는가
왜 수행할때 계를 지키게 하겠는가
그런 기운들이 능엄신주에 빛으로써 희석이 되며 빠져 나감으로 그렇게 온몸에 기운이 빠지는듯한 경험을
하게 되는것이다
그래도 절대 쉽게 그고통에서 벗어나려 마음에 장애를 만들지 말라
그 쓰든쓴 고통이 내마음에 정신에 힘을 키워내는 것이니 말이다
필자또한 똑같은 경험을 하였다
모진 풍파를 견뎌 업장소멸에 좋은 능엄신주를 외우는동안에 차라리 죽음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든 수행의 연속이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업을 쌓는 일은 목숨을 버릴각오로 막아내야 함을
모진 인간세상의 풍파를 맞느니 수행으로써 대신함을 깨달았다
인간세상의 시간도 느리고 풍파또한 느리니 차라리
견디기 힘든 수행을 대신함이 빠름을 깨닫게 된것이다
그러니 비운자리에 바른 도를 심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능엄신주는 그렇게 밝은 태양을 향하는 마음의 지름길인것이다
힘든시기가 지나면 세상 맑은 곳이 내자리가 되니말이다
속세의 삶은 내것이 아니고 지금 업장의 그물에 걸려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하는것이다
마음에 문을 열어 검은기운을 걷어내고 보니 흰구슬이 보임을 그 차원의 통로를 찾았다면 견성임을 알아야 하는것이다
꿈으로 보임이 아니고 삼매에 들어볼수있음을
그렇게 그 흰구슬을 통과하면 또다른 기운들이 나를 흔들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 구름은 흰색을 띤듯하지만 그들또한 버려야하는 마음들인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공이 되야 하는것이다
떠도는 그무엇도 없어야 하는것이다
흰구슬을 여러번 통과하고 빛의 강도가 흰색에서 붉은색으로 넘어가고 태양을 통과하며 많은 지혜보리를 증득하게 되는것이다
천도 퇴마 결국 밝은 태양빛이 하는 일들이기에 스스로 한다말함은 잘못된것이다
빛을 통함은 견디지못하고 모두 실체를 드러낸다
구렁이 부터 악마령까지 요즘은 마녀령들도 많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 미모를 유지하며 사람들의 진기를 흡입하는 그런 마녀들도 있다
불사할머니라하여 흰고깔을 쓰고 흰염주를 감고 흰옷을 입고 있는 흰 백사들도 신법을 가는 사람들에게 많이 보이기도 한다
어느분의 천도재에서 가슴자리에 합일한 존재가 꼬갈을 쓴 어떤 할머니였다
하지만 빛의 강도가 강해지니 흰구렁이가 일렁이며 나타났다
현상으로 보여지는 것들을 구별짓지말고 그들을 따르는 마음을 내면 안되는것이다
검은것과 흰것 그리고 비워지는 것뿐이다
그런 마음에 합일을 하며 전생의 기억을 깨우며 그렇게 합일하며 이생도 또한 다람쥐체바퀴돌듯 허비하고 마는것이다
쓸쓸한 마음을 내며 또한 후회를 한다
값지게 업을 갚지 못했음을 한탄하며 말이다
제대로운 퇴마와 천도는 마음을 여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며 내마음을 여는 힘은 남의 마음도 열수 있음을
그마음 작용도 모르면서 도법제자운운하면 결국 과보만이 기다리는 것이다
말법시대가 두려운 이유는 과보또한 마지막시점인것이다
이제 업을 지으면 죽기전 그 과보를 분명히 받는다는것이다
죽음은 어느누구도 피할수 없기때문이다
스스로 업장소멸하여 마음의 문을 열어 내기운을 도둑질하는 존재들을 비워내고 맑은 기운을 채워나가야 하는것이다
순서는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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