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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2

원신의 가르침과 반야심경 수행이 내려오다 -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8. 10. 4.

원신은 나를 이끈다

전생에 수행을 통해 원신을 찾았을지 모르는 나는

이생도 원신이 이끌며 수행을 시키고 있다

꿈은 내의식이 무의식의 경계에 머무는 수면에

들어가면 내 의식을 장악하는 존재들의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것이다


내가 마음을 내며 믿는 행으로 꿈은 예지몽처럼 아님 현생을 암시하는 그런 꿈들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꿈은 믿을 것이 못된다

그들은 비워져야 하는 존재이기때문이다  

수행전 필자는 항상 잠시 낮잠을 자도 수많은

꿈을 꿨다

하지만 지금은 꿈을 꾸지 않는다


몽중일여처럼 깊은 의식에 빠져있을때 또 다시 나는 시험에 들게 된다

깨어있는 나는 시험하지 않는다 

누구나 깨어있을때는 잘 지키니 말이다

몽중일여가 되는가 

암시하듯 그렇게 또 시험을 보는듯하다 


600고지에 입성하고부터 다른 수행법이 내려온다

필자는 수행일기를 기록하는 것뿐이니 참고만을 해야 하는것이다


반야심경이라는 진언이 내려오고 그 진언을 외워 한번외울때42독을 염송하라는 생각이 들어온다

항상 능엄신주는 기본으로 10독씩을 하고 약사진언을 통하고  600고지에 입성하였으며

이제는 반야심경을 수행하라는 생각이 능엄신주를

염송할때마다 내 생각인것 처럼 들어온다


약사도법을 통하고 반야심경은 원신이 계시는

절대계를 통하는 통로를 찾게 도와주는 진언이라는 생각이 들어왔다

이미 세상에는 도가 모두 나와있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단지 업에 가려 못볼뿐이다


그렇게 잠깐 반야심경을 잠시 외웠을 뿐인데

새벽녘 꿈을 꾸게 되었다

어느 학교에 들어가 선생님을 뵙고 선생님께서는 바른 덕행을 쌓아야 함을 가르쳐 주셨고 어느 동행인을 따라 학교옆 길을 따라 잠시 내려가니 사찰이 하나 보였다


동행인은 이사찰은 신도가 없다하시며 00사라고 설명하셨다

그날은 절에 행사가 있는듯하고 신도가 없음을 직감했다  

하늘은 푸른 가을 하늘 눈이 막 쏟아질것같은 그런

배경에 산에는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절입구에 들어서니 한옥같은 절 사찰이 보였고

방문사이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그절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선시대 사람처럼 흰옷을 입고 그리 크지 않은 작은방에 줄을 맞춰 열심히 절을 하고 있었다

절을 하다가 힘들면 잠시 쉬며 열심히들 하고 있었다

불상쪽 스님을 향해 절을 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방향을 향해 열심히 절을 하는 모습들이었다

그분들에 모습은 환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나도 그 뒤에 서보려하는데 스님뒤로 또 다른 문이

보였다


그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방은 흰옷을 입은 남자분들이 몇분 빙둘러 앉아서 참선만을 하고 있었다

그방을 지나쳐 다른 문을 열고 들어가니 텅빈 법당이 보였고

그 법당은 엄청큰 방으로 방에 주인이 누구인지

보이지 않고 방석과 목탁만이 보였다


환한 빛이 내려오는 그곳을 쳐다보니 어마어마한

크기에 불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엄청큰 불상을 보고 나와 동행인은 절을 하며

엎드렸고 나도 모르게 통곡을 하고 있었다

동행인도 역시 같이 통곡을 하고 있었다

불상의 몸에서 땀구멍에 물이 새어나오듯 

물들이 흘러나왔다


창문을 쳐다보니 첫눈이 내리고 있었다

함박눈을 쳐다보며 통곡은 멈추지 않았다

엄청큰 불상을 이렇게 자세하게 보는 것은 처음있는 꿈이었다

통곡을 하며 자연스럽게 꿈에서 깨어났다

큰 불상을 명상에서는 한번씩 봤던 모습이지만 꿈은 항상 전체를 보여주지 않았다


이렇게 자세히 꿈을 꾸고 나니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처음 불교를 접한 학창시절 나는 열심히 반야심경을 외우고 있었다

그시절 나는 이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냈던것 같다


원신은 항상 나를 이끌고 덕이 없으니 광명진언을

외우게 하시고 광명진언의 공덕으로 신법으로 갈뻔한 업을 뛰어 넘고

능엄신주를 만날수 있게 도와주셨고 업장을 소멸하면서 이무기도사의 도법제자라는 사람들과의 업연을 정리하게 도와주셨으며

육신에 병을 치료하기위해 약사도법을 수행하게 하시며 지리산 맑은 600고지에 자리하게 도와주셨다


감회가 새롭다

마음을 따르지 말라는 가르침에 하늘은 분명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씀을 기본으로 내가 스스로

알았으니

남을 도우려는 홍익인간을 실천하는 마음을 내며

능엄신주를 믿고 업장소멸하기를 기원하며

여기까지 왔음을 원신은 그렇게 이생에서 나를 또한 이끌고 계셨구나 깨닫게 된것이다


무지였던 인간을 여기까지 이끌었던 원신인 비로자나 부처님의 불상을 꿈에서 보고나서 반야심경을 열심히 수행해야 겠다는 굳은 의지가 샘물처럼 솟아났다 


구상보리 하와중생

위로는 도를 구하려 노력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바르게 이끄는 보살도를 행함이 결국 빠르게 업장소멸이 됨을 알아야 하는것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결국 나는 소중한 것이다

신내림을 한다고 육신을 마에게 빌려주는 업장의 과보는 정법과 인연이 끊어지므로 세세생생 만날수 없다

바른 수행을 하기위한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한것이다

계를 지키며 수행을 하려는 의지는 내 마음안에 비밀하게 숨겨져있는 통로를 찾게 되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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