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행이 뭔지 모르던 시절 그저 어떤 진언을
외우면 인생이 편해진다 해서 시작했다
학창시절 불교가 뭔지도 몰랐는데 선배가 강제로 불교동아리에 가입하게 하고 그렇게 불법과 인연이 있었다
신기하게도 불법과 인연이 되어 정기적으로 절엘
다니게 되었고 활동을 하면서 잠시 인생이 편함을
느꼈던것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항상 형색은 초라했지만
찾아가는 절에 스님께서는 유독 필자를 예뻐하셨다
시간이 흘러 불교를 끊는 순간 속세의 삶은 다같은
기운이 자리하기에 결국 내 삶은 다시 지옥과 같은
세상으로 변해 있었다
내가 우산같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았을땐 없었던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고 결국 수행을 만나게 되었다
다른사람은 이생이 편한지 모르지만 내게 여자로써
편한 날이 없었다
훗날 강한 업장만이 남아있었기에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음을 깨닫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수행을 하면서 도가 무엇인가 수행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걸까
의문이 많았다
도대체 왜 이런 수행을 해야하나 의문이 많았다
광명진언을 외웠을 뿐인데 일년정도 시간이 지나자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눈을 감아도 떠도 보이는 이상한 형체들이 있었으며 그들은 내게
두려움으로 자리했다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고 인당에는 눈을 감으면
큰 눈동자가 보였다
그 눈동자가 뭔지는 모르나 인당이 열리는 일은 참으로 힘든일이다
머리아픔이 사라지자 푸른 동그란 물체가 나타났고 그 물체속에 검은 연기들이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누군가 내게 계속 욕을 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빛을 지닌 진언의 힘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차원이 다른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냥 저절로 알게 되며 정말 영가들이 존재함을 보게 된것이다
필자는 견성을 해보니 내영체안에 도인이 세분이나
계셨다
그분들은 누군지 모르나 강한 빛을 보고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쳤다
누군가의 가르침이 있어 이끌었지만 결국 견성을
해보니 저급신의 가르침이었고 그들이 내 영을 훔쳐 사용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것이다
견성하는 순간 강한 밝은 달을 보고 그들은 도망치듯 소릴 지르며 흩어졌다
강한 염불호흡이 단전에 여의주를 열었고 빛을
채웠으며 그 빛으로 강하게 흡입하는 공기를
단전용광로에 보내어
수증기로 변하게 한뒤 등뒤 하단전부터 상단전으로
올라가는 순간 백회혈에 찬 기운과 만나며 수증기는
옥침이라는 물로 변해 내육신에 강하게 자리한
가래같은 독기들을 녹여내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다
그 물을 감로수라고 표현하는듯하다
기는 하얀색으로 보이며 아직은 빛은 아니다
어느순간 내육신에 감겨있는 검은 먹구름들이 걷히기 시작하고 하나의 통로를 찾았으니 이제 부터 진정한 수행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업장을 닦기위해 수행을 하는것이다
인간의 인생은 만족이 없고 어느선택이든 결과는 좋지 않다
손에 쥘수없는 헛된 욕망을 앞세우기에 결국 또다시 업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마는것이다
진정한 수행을 앞서 도를 닦을려는 사람들은 마음과 육신을 닦는 단전호흡을 꼭 같이 병행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싶다
검은 연기같은 구름을 호흡으로써 불어내어 비워내지 못하면 결국 한낮 제자리 걸음일뿐인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육신에 자리한 존재들을 쉽게 생각하지 말라
그들이 호락호락 하지 않음을 알기에 부처님께서 방편을 남겨놓으셨음을 감사해야 한다
말법시대는 근기가 약해 조금만 힘들어도 수행을 이어가지 못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던가 말이다
그분의 가르침이 얼마나 자신들에게 복되는지 스스로 깨우치며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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