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법제자는 태어날때부터 남다르다
도법제자는 태양계 천신이기에 하늘에서 점지되어올때 같이 따라오는 존재가 있는것이다
이것은 필자만의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면 되는것이다
처음 수행할때 뱀이 많이 보였다
다른 뱀들은 대부분 업연으로 들어온 존재고 또 욕심부리다 뱀의 마음을 받은 조상님들이기에
그들은 맑음이 강한 능엄신주를 두려워하고 정리가
쉽게 되었지만 한마리만은 덩치가 큼직한 한마리는 정리가 되지않고 있었다
어찌이뱀은 정리가 되지않을까 의문이 들었고 그뱀을 처리해줄수 있는 도인들을 찾아다녔지만 오히려 자신의 업인 뱀들을 내게 넣어주곤하여 아무소용이 없었다
그렇게 오안이 열리고 수행에 박차를 가하니
아니글쎄 그뱀이 점점 변하기 시작하는것이었다
시커먼 집채만한 뱀이 색깔이 점점 검은 색에서 누런색으로 누런색에서 흰색으로 흰색에서 도마뱀으로
수행을 하면 할수록 그뱀은 형태를 바꿔가고 있는것이었다
신기하고 또신기했다
워낙 무지에서 시작한 수행이라 답답하기만 하고 발을 동동 구르니 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시며 열심히 수행에 임하라고 하셨다
그뱀은 점점 용의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했다
무섭기는 엄청 무서웠다
심형래님의 디워에서 나오는 그런 이무기
거대한 용을 닮은 악어같은 이무기가 너무 무섭고 왜 나한테 이런 존재가 붙었을까
어려서 전생의 습으로 뱀을 많이 잡고 죽인 인연에
아니면 전생에 어떤 크나큰 업장으로 나는 큰일났다고만 생각을 하는것이다
그러니 내가 잘못하였으니 제발 떠나가 달라고 기도했다
견성을 하고 그용은 시커먼용 푸른용 녹색용등 점점 용의 모습을 갖추더니 날아다니곤하였다
그쯤 용호비결 용이 어떻고 하는 책들이 인연이되면서 그냥 나의 양신쯤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다
처음 도법공부시작할때 아이한테 그림책 읽어주듯
화경들을 많이 보여주는데 어떤 도인분이 금용을 타고 다님을 많이 보여주셨는데 상상도 못했었다
수행이 거듭될수록 용은 이제 흰색으로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흰백색의 용 여의주를 발톱으로 꽉
움켜지고 눈은 푸른 호수를 닮은 그런 흰털에 흰눈썹을 휘날리며 승천을 준비하는 반짝반짝 백용을 능엄신주를 외우는중 보게 된것이다
그뒤로 백용은 항상 나의 부름에 하늘에서 내려온다
도법제자는 하늘의 천신들로 용을 부리고 용을 애마로 타고 다니며 그들은 천신을 수호하며
훗날 죽음을 만났을때 나를 데리고 하늘로 돌아가는 존재가 되는듯하였다
물론 내 혼자만의 상상이나 조화일수도 있다
능엄신주는 맑음이 강한 진언이기에 어떤 빙의는 내안에 남아있을수가 없다
개운당조사님의 능엄신주를 한번이라도 읽어보면 알수있는것이다
여관에 놀러오는 여행객은 있을수 있으나 오래 머물지 못하는것이다
도법제자는 영안이 있기에 용을 보고 용을 부리는일은 기본이다
지리산에 갔을때 입구서부터 용이 나타나 수호하는일도 이제는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개운당조사께서도 용들에게 능엄경을 보호케한듯하다
산에 사는 산신들의 모습이 도인의 형태로 어쩌면 저들일수도있겠다는생각이 들었다
계룡산의 산신께서는 청룡으로 푸른 빛을 내는 용을 타고 계시고
그분들은 산신각에 머물지 않고 허공에 계시는듯했다
도법은 신기한 일들이 많다
모르는사람들은 똘아이같은 소리라고 할수있지만
도법은 맑은 영으로 인해 육신의 눈으로 볼수없는 세계를 봄으로 신기한 일들이 많은 것이다
공부할자들의 몸을 투시해보면 그런 뱀은 한마리쯤 있는것이다
일반뱀과는 다른 그런뱀이 있는 분들은 수행을 하라고 권하는것이다
천도를 할때 금용백용을 타고 하강하는 천신을 볼때 처음 공부시작할때 왜 용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영안에 보였는지 이해하게 된것이다
죽어서 참으로 본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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