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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행이야기1

교만함을 버려야 한다-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6. 12. 29.

"도를 닦고자 하는 것은 마음을 항복 받는 것으로

처음과 마지막의 가장 중요한 점으로 삼는다
배우는 사람이 만에 하나라도 도를 이루지

못하는것은 마음을 항복 받지 못하고 스스로의

교만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개운당 유서중에서-

 

마음을 항복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신이 남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많이 배웠다

생각하고 자신은 절을 많이 다니고 있다고 생각의 틀에 자신을 가뒀기 때문이다

그것이 교만함인것이다

자만은 교만함을 만들고 교만함은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마음이다

 

마음을 항복 받기 위해 수행을 하고 내육신에 자리한 마음들이 세포하나하나에 가득한데

수행을 하지않으면서 자신의 진짜 마음이 일으키는 생각이라고 착각들을 단단히 하기 때문이다

 

성찰스님의 어록중에

나는 거짓말 쟁이다고 하신말 내말을 절대 믿지말라시는말 나는 거짓말 쟁이라고 하신말뜻을 성철스님께서 진짜 거짓말쟁이가 아니라 현재 나를 진짜라고 믿지말라는 뜻인 것이다 

 

영체의 바깥경계의 마음으로 생을 살고 있기에 힘듬을 모르고 힘듬을 알면 수행자가 되려고 해야하는데 그마음을 이기지못하고 자꾸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것이다

수행의 방법은 정확하게 시작해야하고 내가 스스로 정한 규칙을 꼭 따라가야 하는것이다

 

일주일이면 일주일 10일이면 10일 정확하게 계획을 세워 수행을 시작해야 하는것이다

 

"자비로운 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않고 두루 원만하여 험난한 길을 비추며 지혜로운검이 두루 흐르며 죄의 바탕인 뿌리를 끊어버리네"

능엄신주의 기운이 육신의 세포에 빛을 비추고 드뎌그들이 정신없이 돌아다님을 눈치채고 그기운을 비워내는 것이다

 

마음이 있기에 생각이 있는것이고 지혜가 없기에 마음을 따르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도 목마른 낙타를 강가까지는 데려다 줄수 있으나 물을 먹고 안먹고는 낙타마음인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수행법을 가르쳐 주나 스스로 노력안하는 것은 스스로의 허물임을 깨달아야 하는것이다

 

누가 이뤄 줄것이란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않는것이 좋을 것이다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큰법이고 누가 자신의 노력없이 무엇을 대신 이뤄준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지혜부족인것이다

 

내가 일으킨 마음으로 행동하고 그행동이 잘못됨을 눈치채지 못하고 여기까지 끌려왔다면 이법을 스스로 금전없이 댓가없이 만났다면 열심히 노력해볼수 있을텐데 의심부터하고 있으니 말이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봐야한다

진심으로 참회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순간 본성의

정신이 깨어남을 암시하고 계속 팔정도를 지킴으로 정신의 확고한자리가 마련이 되고

정신이 확실히 깨어나면 드뎌 지혜로써 회광반조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법을 깨닫는데 노력말고 어떤 댓가가 있겠는가 

 회사를 다니는 상황이면 그만큼 갚아야 할 빚이있기에 다님을 알고 그것또한 공부임을 알고 열심히 정신의 힘을 키워나가야 하는것이다

 

돌이켜보면 공부아니것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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