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육신의 정화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수행의 방법중에는 호흡법이 가장 중요하다
그냥 호흡만 하는 것은 가슴만 호흡하는 방법이기에
아랫배까지 기운이 내려가지 못한다
호흡을 해보면 안다
아랫배가 들쑥날쑥 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가슴만 들쑥날쑥 할것이다
수행자로써는 이것은 잘못된 호흡이다
호흡의 방법은 수행에 따라 달라지지만 처음에는
강성호흡을 추천한다
우선은 단전의 정확한 위치를 아직 모르고 아랫배까지 기운이 내려가야 하기때문이다
그래야만 들여마신기운이 나가고 남은 기운이 아랫배에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축기이다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우선 앞서가려는 조급함이 원인이다
강성호흡을 통해 그냥 아랫배에 의식(생각,마음)을 두고 호흡만 계속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면 단전에 축기가 완성되면 자동으로 혈을 뚫고 지나가는데 급한
마음에 단전에 기가 채워지기전에 의식으로 돌려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운이 떨어지고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필자또한 경험하면서 배웠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단전에 쌓인 기운은 내의식과 생각과 마음과 하나가 되어 움직이게 되어 있다
단전에 축기가 완성되기전에 생각을 따라 마음대로 머리로 갔다가 여기저기 잡념을 따라 기를 사용하므로 축기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참선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다
염불을 통한 호흡법도 있지만 등산이나 운동을 통한 호흡으로 축기는 가능하다고 본다
항상 의식은 단전에 두어야 한다
호흡하는 방법은 코로 숨을 들여마셔 아랫배까지 가고 아랫배가 불룩해질때까지 마시는 것이 좋다
내뱉을 때는 아주 천천히 내쉬는 것이다
이렇게 내쉬고 남은 기운이 아랫배에 저장이 되고
그기운이 쌓이면서 혈을 따라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기운은 쌓여서 혈을 열어가므로 축기가 공부의 성패를 나뉜다고 할수 있다
필자는 능엄신주를 염불하면서 호흡법을 같이 함으로 수행을 삼았다
호흡법을 지키고 수행을 하다보면 어느날부터 가슴이 호흡하는 것이 아니고 단전이 호흡하는 것을 느낄수 있다
단전의 축기가 쌓여 임맥과 독맥이 서로 통하는 소주천과 전신의 혈이 열리는 대주천을 할수가 있는 것이다
대주천까지 되어야 모든 혈들이 정화가 되고 열렸다고 볼수 있는 것이다
온몸이 진동으로 뒤덮고 챠크라가 정화되면서 열을 동반하고 그렇게 단계단계 정화가 되어간다
그과정이 첫번째 수행이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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