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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행이야기1

수련과 수행은 다르다-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5. 6. 9.

수련은 지식을 알아가는 것이고 수행은 그지식을 토대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대부분 지식을 습득할뿐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적다 

 

수행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것이 바로 호흡이다

 

처음 지기의 기운으로 육신에 길을 열어가는데

어떤분은 그냥 호흡하듯 하면 된다 하시고 어떤 분은 강하게 호흡을 해야한다고 하지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호흡은 단계단계 변함을 알수있다

 

들어마시는 호흡은 단전 아랫배까지 내려가야 하기때문에 조금 강하게 좀길게 들여마셔야 한다

내쉬는 호흡은 콧털이 흔들리지않게 아주 천천히 내쉬어야 하는것이다

염불을 할때 이호흡법을 맞춰서 수행을 하면 훨씬 빠르다  

 

그렇게 단전에 들어간 기가 쌓이는 것이 축기이고 

축기가 되면 물이 그릇에 넘치면 흘러가듯 기 또한 

소주천을 향해 한발자씩 뚫고 나간다 

 

그러므로 호흡은 가장 중요한 수행이다 

 

수행을 통해 호흡을 하면 육신의 막혀있는 모든 혈들을 열어가면서 업의 덩어리등 빙의령등 모두 맑혀 나간다

대부분 조상영가님들 축생귀들 원한 영가님들이 육신에 자리하신다 

곧 육신인 정을 맑히는 것이 첫번째 수행이다

 

육신의 정이 맑아지면 드뎌 자신의 영체를 만날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견성이다 

 

견성의 단계면 공부가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니고 이제부터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육신은 맑아졌고 곧 반짝 반짝거울이 되었으며 

깨끗한 아바타는 준비가 되었다

반짝 반짝 거울에 어떤 마음이 비춰지냐에 따라 육신은 따라가는 것이다 아바타처럼... 

 

영체 곧 내 본성에 어떤 누군가가 있느냐에 따라 맑은 내육신에 비춰지고 그존재와 합일되어 움직이게 된다 

내 영체인 본성은 

양파처럼 수많은 존재가 겹겹이 쌓여있다 

 

육신이 맑아졌다면 백회혈과 인당혈 또한 모두 개혈이 되었고 

그곳으로 들어오는 천기로 내영체의 삿된 존재를 비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물론 호흡수련은 수행의 원동력이기때문에 절대

멈추면 안된다 

 

내영체의 존재들은 육신의 존재들과 달리 좀 공부를 하신분들 

용신, 뱀이면서 도술을 부리던지 이무기는 대부분 할머니형상을 많이 하고 있다 

 

용도 나오고 삿된 도인들도 나오고 하여간 양파껍질을 까듯이 계속 까다보면 대장급들이 나오고 그존재들을 천기와 지기로 녹여 내야 하는것이다

 

대부분 도술을 가졌으니 수행중에 어떤 도술을 부리고 수행자를 현혹하여 공부를 멈추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행중에 신통력은 절대 믿지말라는 것이다 

 

 

그렇게 양파껍질벗기듯 벗기다보면 진정한 공부하신분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공부가 약명도사까지 찾고 멈추면 거기서 끝나는

것이다 

 

하지만 마음을 하심에 두고 열심히 수행을 하면 더높은 도인을 만날수도 있다

내영체가 전생에 어디까지 공부했는지를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결국 수행이란 내본성을 찾는 것이다 

누구를 내림해서 그존재의 하수인으로 살아가는 것이아니다 

 

내육신의 마음은 거울이고 내영체의 마음은 신인 것이다 

이렇듯 맑은 육신의 마음인 정과 공부가 높은 내영체의 신이 합일이 될때 진정한 도인이 탄생하는 것이다 

 

맑은 정신을 가진 도인은 삿된욕심을 부리지않고 삿된 행을 하지않는다

결국 내가 부처였고 보살이였던 것이다

보살행을 실천하고 만중생을 구제하려는 마음 영체의 본연의 마음을 찾는 것이 수행인것이다

 

필자스스로 공부하면서 경험했던 이야기이니 그냥 참고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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