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수행이야기1

왜 염불수행을 선택하는가 -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5. 5. 29.

부처님의 진언중에는 비밀이 있다

능엄신주를 외워서 염불을 해보면 진동이 일어난다

진동이 스스로 일어나야 하지만 초기에는 아직은

스스로 일어나지 않으니 염불을 통해 내육신에 진동을 일으키는 것이다

 

염불을 하면서 내육신을 만져보면 진동을 느낄수 있다

ㄱ.ㄴ.ㄷ.ㄹ...이발음들은 내육신에 오장육부에 작용이 각각 다르다

어떤 글에 보니 '스스'하는 발음은 신장의 장기에 기운이 전달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옛날 어른들께서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하려면 '쉬쉬'하셨던것이다

 

그렇게 발음하나하나가 내육신에 하나하나 진동으로써 들여마신 호흡의 기를 전달하는 것이다

진동은 내육신에 모든 기능을 깨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내영체 또한 잠들어있지만 그영체를 깨우는 것이 진동이 된다

 

수행초기에 수마가 찾아온다고 하지만 그것은 내영체가 잠들어있고 내육신에 깃든 가짜들이 주인행세함으로 내영체는 잠들어 있는 것이다

그만큼 옳은 생각을 사람들이 하지않으므로 내영체가 해야할 일들이 사라지고 잠들어 있을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염불은  내속에 존재뿐만 아니라 지구에 있는 존재들이 그소리를 듣게 된다

그래서 진동을 완성하기 전에는 소리를 내어 염불하는 것이 좋다

염불을 함에  여러가지 발음이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다라니가 수행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가끔 형광등을 보면 조그마한 빛들을 볼수있다

그빛은 엄청나게 움직인다

그것이 곧 축기에 사용되는 기다

그기가 단전에 차곡차곡 쌓인다

처음에는 조그만한 공처럼 자꾸 뭉쳐서 점점 커지게 된다

 

그축기 덩어리는 살아서 움직이고 그기덩어리가 진동을 일으키고

막혀있는 혈을 하나하나 개척해가면서 뚫어나가는 것이다

그기덩어리는 빛을 동반하기때문에 삿된존재는 나갈수 밖에 없다

필자는 그빛덩어리를 보고 저급신들도 스스로 떠나게 했던 경험도 있다 

 

진동은 온몸을 덮는다 누워서 참선을 하면 발바닥 손바닥을 통해 탁기가 배출된다

 

진동을 일으키기위해서는 축기가 필요하고 축기를 쌓으려면 염불과 호흡에 집중해야 한다

 

진심으로 참회하고 반성하고 어떤 일을 반성하고 참회하란말인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전생은 몰라도 이생에 살아오면서 지었던 죄들을 하나하나 참선을 통해 생각해보면서 108배절을 하면서 참회를 해야한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고 원한령들또한 떠나게 된다

몸에 빙의령을 내보내는 공부가 첫번째 공부인데

공부인으로써 자신의 인생이 괴롭다고 힘들다고

무조건 반성도 없이 내보내려고만 한다면

그들은 절대 도를 이룰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날 필자또한 인생이 힘들다고 생각했다

참 나는 왜 이런 수행을 해야하나 하려면 일찍 결혼하기전에 시키시던지 원망이 많았다

능엄신주를 외우면 힘든세상에 태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 내인생은 힘들기만 할까 생각했었다

 

그런 내게 들어오는 생각은

이세상이 얼마나 수행하기 편한 세상인줄 모르고 있구나

배가 고파서 굶기를 하는지 병이 걸려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지 옷이 없어서 추워서 살고 있는지

집이 없어 비를 맞고 살고 있는지 전쟁에 끌려가 고통속에 죽어가는지 ...

 

이세상은 모든 어려움을 벗어난 세계다

스스로 노력하면 못할것이 없는 세계라고 생각이 들어왔다

그러면서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보게 된것이다

그영화를 보면서 들어왔던 생각들을 떠올리며 엄청

또 울게 되었다

이세상이 얼마나 감사한 세상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불만만 하면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어리석음으로 내가 스스로 힘들게 만든것이다

마음하나 똑바로 사용하면 되는것을 이리 어리석은지...

 

수행이란 신통력을 얻기위함이 아니고 이세상을 지혜롭게 잘살아가는 것이다

그수행을 함에 있어 신통력은 하나에 보너스일뿐이다

신통을 바라고 수행하면 그마음에 맞게 어떤 존재가 찾아올것이고

그존재에게 내육신을 내주는 격이다

다음생도 세세생생 도를 이룰수 없을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