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시작하면서 능엄신주와 더불어 열심히 해야할 수행이 바로 참선이다
참선은 반가부좌를 하고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을
지그시감고 손은 편한자세로 무릎위에 놓고
생각을 내려놓으려 노력을 하는 공부다
처음 참선을 하면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온갖생각때문에 10분도 못앉아있게 된다
왜그럴까
왜 못견뎌하는 것일까
수행에 있어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마음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내야 하는것이다
마음을 닦아라,비워라,마음이 무엇인데 비우고 닦아야 하는지 먼저 이론적으로 알고 시작해야 하는것이다
마음은 곧 내육신에 깃들어 공생하시는 영가이다
마음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 예를 들면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있고 영가역시 욕심이 많다면 그파장이 서로 같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내조상님일수도 있고 어떤 육신의 기의 흐트러짐으로 기회를 엿보던 존재가 들어갈수도 있다
그런 존재들은 오로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만 살기때문에 인간에게 안좋은 영향을 많이 끼친다
조상님들또한 마찬가지다
내자손이라고 생각해서 잠시 불쌍하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자신이 살아생전 못다이룬 것들을 이루기 위한 마음때문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런 조상님들도 계시고 원한령도 계시고 도술부리는 이무기 용신도 계시고 축생귀도 계시고 곤충무리도 있고
이런 온갖 영가들이 내육신에 한자리씩 차지하면서 온갖 생각을 이끈다
우리 인간의 육신을 자신의 놀이터로 생각을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아바타처럼 이용을 하는 것이다
그런 마음을 알지못하니 자신의 마음이 진짜인줄알고 시키는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것이 죄가되고 업이 되는줄도 모른다
참선을 시작하면 이러한 마음들로 인해 온갖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또 이어지고 만다
능엄신주는 호흡수행과 함께 하면 이마음들을 내육신에서 내보낼수가 있는 것이다
수행하기싫어하는 강한 마음들도 이겨내어 내보내는 역할을 능엄신주가 하는일이다
능엄신주를 통해 마음들이 비워지고 나면
참선이 그만큼 잘됨을 느낄 것이다
참선을 할수록 마음을 비울수록 호흡은 점점 잦아들고 아무런 생각도 없고 호흡도 끊어지게 되고
그렇게 천기가 내몸을 감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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