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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행이야기1

유체이탈 우주로 날아가다-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5. 5. 24.

필자는 스승을 찾으려 했으나 스승을 아직까지 만나지못했다

부족함이 있어 만나지못함을 알고 있다

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고 그분의 마음의 겸손함을 보고싶었는데 그런 마음을 갖기가 힘든가보다

 

스승이 없이 스스로 영적 스승님의 도움으로 수행을 하고 있었지만

정말 어렵고도 어렵다

 

그러니 어떤 해답을 하나 찾기가 이리 힘이 드는지

모르겠다

 

얼마전에 겪었던 유체이탈 경험을 적어보고자 한다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유체이탈은

우선 황토색의 운석같은 것이 보인다

그황토색안에 삼엽충같은 검은 어떤 존재가 운석안에서 두더지가 지나가듯 겉으로 느껴진다

 

참선중에나 염불중에 항상 어떤 조그만 별빛이 보이고 그별빛이 뭔지는 자세히 모르나

유체이탈을 하는 중에 벌써 그 운석은 하나의 북두칠성같은 큰별빛으로 변해있고 그빛은 아주 빠른 속도로

우주로 날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자유롭게 신이나는지 정말 쌩하고 날아가는 느낌이 너무 상쾌했다

 

하늘에는 행성들이 많이 흩어져 있고 그 행성들을

지나 저 하늘 끝쯤 되는곳을 향해 조그마한 구멍같은 별빛이 보이고 그별빛을 향해 깜짝할새 빠른 속도로 날아간다

 

날아가다가 행성에 가려 그 조그만 별빛이 보이지

않으면 잠시 주춤하다가 그 빛이 보이면 쏜쌀같이

날아가는 것이다

그별빛은 하나의 이정표같은 역할을 하는듯 하였다

그조그만 별빛을 향해 미친듯이 날아가는데 왜 날아가는지는 아직은 잘모르겠다

 

그런데 어느순간에 그 작은 빛을 놓쳐버리고 우주선

처럼 지상에 착륙을 하고 내몸으로 돌아왔다

 

신기한 일이다 예전 유체이탈은 다리와 팔이 먼저 들리면서 몸전체가 붕 뜨고 빙글빙글 돌다가 어디로 날아가는데

 

지금 유체이탈은 아주 자연스럽게 어떤 하나의 큰빛이 백회혈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간다

 

그현상들이 정말  선명하게 보여서 너무 놀랐다

필자의 경험을 여쭤볼 스승이 안계시니 그저 참고만하고 필자스스로 짐작만 하고 있다

어쩌면 필자는 하나의 별이었는지 모르겠다

 

이별이 어찌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졌는지는 아직

잘모른다

황토색을 띠고 있는 이운석이 나일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본다

 

잠이 든 상태도 아니고 삼매에 들어 완전히 의식이

사라지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현상들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자세하게 검증할수는 없다

 

수행을 하면서 이런 경험도 하였구나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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