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신주를 외우는 것은 육신의 그릇을 비워내기위함이다
내가 능엄신주를 잠시 외웠기만 해도
드뎌 영의 기운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지금 잘살고 있었던 이곳이 탁함으로 느껴지며 그들과 기운이
다름이 나타나고
드뎌 영은 그를 바른길로 이끌 준비를 시작한다
그래서 고통스럽게 이세상이 느껴지고 사람들이 그렇게 느껴지기시작한다
육신은 도의 그릇이다
누구나 바른 것만을 채워 돌아갈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남들처럼 육신의 그릇에 탐진치만을 채워
결국 돌아갈 길도 잃어버리고 인생에 나락으로 떨어져
결국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고 마는 것이다
탐진치만 가득채워 흘러넘치고 자손으로 내려가 막히게 되는것이다
벗어날수 없는 지독한 감옥에 갇히고
영은 깨어나 수행을 하여 벗어나길 강요한다
하지만 지혜가 없고 이세상에 독만 가득한 일부수행자들때문에
결국 더욱 나락으로 떨어져 고통스럽게 하루를 살아가고 만다
수행은 우선 비우기 부터다
내육신에 가득 채운 오물을 비우기 부터 시작해야한다
한 호흡이 저 발끝까지 도달하지못하고
육신에 정기는 이미 썩어 벌레들이 가득하다
살아있지않은 벌레귀신들도 많다
도의 그릇을 비우는 방법이 무엇이겠는가
그동안 믿고 행하며 따라왔던 가짜들과 싸움을 시작해야 하는것이다
진언 진실한 기운을 육신에 불어넣어
잡초를 뽑듯 박혀있는 검은 점들을 하나하나 비워내야 하는것이다
지독한 싸움을 행하고
오계와 팔정도를 지키며 바른 습관을 키워가다보면
드뎌 경계의 문을 만나고 열수 있는것이다
바른것을 지키려는 노력 진실한 노력은 신에 감응을
이끌어낼수 있는것이다
말법시대의 능엄신주는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다시 수행을 바르게 행할수 있는 강한 법력이 있는
진언인 것이다
누구도 해보지않고 수행에 고통을 견뎌내보지않고
어찌 지독한 업장을 소멸할수 있겠는가
천기가 내려 바른 정도를 이끌며 살아야 하는 머리 상단전까지
가득 사악한 기운이 자리하고
그래서 이겨내지못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느라 인생을
허비하고 마는것이다
죽으면 다시 그자리에서 출발인것이다
능엄신주를 진실한 참회와 반성으로 외우면 눈물이 흐르고
눈물은 영체를 닦는 방법인것이다
내육신가득 사악한 기운에게 바른 법을 내리는 내자신이
스승이 되며 바른 것을 지키려는 노력을 죽도록 해내야 하는것이다
내육신을 이루는 세포는 내 하나의 눈으로 보며
내하나의 입으로 먹을수 있고 내하나의 귀로 들을수 있는것이다
내가 바른행을 하며 그들에 눈과 귀와 입이 되야 하는것이다
어느순간 그들이 결국 하나로 대동단결을 하며
업장의 가림을 뚫어낼수 있는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우지않고 태백산개 수행을 한들
위신력이 일어나지않는다
도의 그릇에 가득찬 오물을 비우지않으면
아무리 깨끗한 물을 부어댄들 그저 흘러넘치고 마는것이다
외우려해도 글자하나하나가 굳어져서 제대로 외워
자동으로 돌아가지가 않는다
능엄신주를 외워 비워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참회와 반성 오계와 팔정도를 제대로 지켜내며
수행을 하다보면 드뎌 위신력을 경험하게 되는것이다
죽을때까지 놓지않는 수행을 감행해야 하는 것이다
빙의는 매순간 내육신을 도둑질하려 내곁에 맴돌기 때문이다
능엄신주를 외우며 영은 비워내고 바른 기운을 채우는 방법까지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욕심은 악마를 만들며 화내는 마음은 악귀를 만들며
어리석음은 짐승을 만들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욕심에 부모를 죽이고 자식을 죽이며
화를 내며 죽어 결국 악귀의 가족이 되며
어리석은 선택으로 짐승으로 환생하고 마는것이다
욕심으로 선택한 행동의 결과는
결국 무간지옥에 갇히게 되며
진한심 화내는 마음으로 악귀가 되어 환생을 선택받지못하게 되며
어리석은 마음의 선택으로 짐승이 되고
인간에 음식으로 육신을 받쳐야 하는 고통스런 삶만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그러니 수행을 만났다면 지독한 견딤을 통해 완성해봐야 하는것이다
내육신에 내가 잘못한 행으로 새겨진 검은 줄들이 하나하나 걷어져야
비로소 밝은 태양을 만날수 있고 극락을 찾을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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