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는 방법을 아는 것이 공이고
비우는 방법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이 덕이라
그래서
공덕이라 했다
사람들은 육신에 조상님들이
업장을 벗지못하고
지옥에 매여 있으며 한을 토해내는
그런 기운을 그저 신내림으로 해결하려한다
닦이지않은 그들을 신으로 모시고 만다
육신을 이룬 하나하나의 세포에 유전자는
내 하나에 육신을 이뤘으니
그들에 지독한 벌전을 해결하기위해
수행을 하는것이다
나만에 죄가 아니고 모두에 죄고 만다
하나에 밭에서 서로 농사를 짓고 있는
인연으로 맺어졌으니
결국 그렇게 업장도 갚아나가야 하는것이다
신내림을 했다해서 도법이 아니다
불상을 모셨다해서 그또한 도법이 아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수행에 방편을 삼고
그방법대로 제대로 수행을 통해야 비로소
도법으로 갈수 있는것이다
도법은 종교에 분별이 없으며
어느종교든 통해야하며
결국 내자신이 도가 되기에 어떤
상을 모시지않는다
깨닫지못하고 육신인 삼계조차 벗어나
윤회에 들지못하는 그들이 얼마나 육신을
얻기위해 갈구하는지 모를것이다
왜 염불이 큰공덕이 되는지
무지한 그들에게 바른 생각과 매여있는 업장을
벗을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 주기때문이다
목소리를 듣기좋은 소리로 가다듬으며
그들이 알아들을수 있는 정확한 발음으로
이세상끝까지 듣는다는 생각으로
염불공덕을 쌓아야 하는것이다
불교에 가르침은 업장소멸이다
자신에 업장이 소멸되는 아라한 조차
되지못했으면서 어찌 도법을 말할수 있겠는가
통하지못함은 결국 닦이지않았음을
깨달아야 하는것이다
무엇을 닦는 것인가
마음에 새긴 그들에 생각을 바로 돌려
닦아야 하는것이다
최소한에 오계를 지키고 팔정도를 행하면서
참마음을 찾으려는 노력과
지난날 참회와 반성으로 수행을 삼으면
통하지못함이 없을것이다
수행을 하면서 어떤 종교 어떤 자리를 말함은
옳지않는것이다
내가 앉은 자리가 법당이 되고
스스로 법신이 바로서면 그자리가 바른 터가 되는것이다
불상을 걸림함이 다가 아닌것을
능엄경에서는 그래서 능엄신주를 새긴자는
마음안에 절을 세운것과 같음을 말씀하신것이다
내자신이 법신이므로 비로자나불을 마음안에
모신것과 같음을
항상 바른 언행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세상에 수레바퀴를 돌리려는 노력을 하는것이
곧 수행인것이다
신에 기운은 때가 되어 저절로 깨어나
이끌게 됨을 알아야 한다
전생에 이어 이생에서도 전생에
수행공덕이 뒷받침되어지기에 그래서
신내림을 해도 통하지않는 이유가 있는것이다
엄청난 보름달같은 밝은 영체를
그저 탁구공만한 영체로 덮을수 있는것인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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