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신내림은 결정하면서
신을 치우는 일은 하지않는다
스스로 제자라면서 조상신을 누구와 합일시켰는지
관심조차 없다
그저 무엇을 위해 신내림을 선택했는가
조상을 먼저 닦아야 하는 제자들은
스스로 무엇이 순서인지도 모른체
산천을 헤매며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아무리 목놓아 불러도 대답없는
신은 밖이 아니라 내안에 있음을
한번에 선택은 바른 법을 덮고 마는것이니
시행착오안에서 벗어날길은 무엇이던가
남에 말만을 믿고 따르며
스스로 바른 노력은 해보지도 않고 신을 찾는다
신내림을 선택하지도 않았는데
굿을 통해 조상신은 자리를 잡고 대기를 하고 있었다
제자길을 가는 사람도 아닌데
신법에 사람들은 자신들에 막행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조차 모른다
육신은 열려 지기를 타고 안에 조상신은
합수한 구렁이들로 인해 바른 조상신이 아니였다
그런 마음을 믿고 따르며 행한 댓가는
고스란히 육신에 고통으로 남게 되었다
능엄신주를 30독쯤 하면 그들은 못견디고
실체를 드러낸다
그들에 감겨있는 탁한 존재들을 맑히고
드뎌 천도를 시키게 되는것이다
스스로 왜 원하지도 않는 신을
나는 합수하고 있는것인가 말이다
스스로 천도되지못한 조상신에 한은
자손을 선택하고 자신에 업을 닦으려
하지만
산천에서 합수한 막행하다죽은 객귀들이
조상신에 노릇을 하며 온갖 막행을 주도하게 되고
결국 그들처럼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것이다
내안에 참마음에 보리종자를 찾고
그마음에 힘을 실어주는 오계를 지키며
팔정도를 행하다보면 스스로 내안에
바른 영적스승을 찾게 되는것이다
스스로 자신이 진짜 바른 제자라면
헤매지않고 때가 되면 신은 깨어나
전생에 이어 업장소멸을 주도하게 되는것이다
이미 신내림을 선택한 제자는
그업을 벗어나기가 너무 힘이 든다
바른 법은 쉽게 각성이 되지않고
배워익힌 법만을 따라 살아가고
결국 다음 자손이 점지되고 마는 것이다
험난한 수행길이 아니던가
구천을 닦고 불법으로 올라서 업장소멸이 끝나야
도법을 닦을 수 있는 진정한 수행자가 되는것이다
마음들을 항복받지않고
어찌 도를 닦을수 있는것인가 말이다
거금을 요구하며 음식과 짐승을 잡고
산천에 들어가 누구에게 받치며 법을 구하는 것인가
그래서 결국 자손을 마에게 받치는 거래를
선택하고 마는것이다
삼일신고에 주인이 되기가 참으로 어렵다
잠시틈을 주면 언제그랬냐는듯 쉽게 가려버리는
마음을 되찾기가 참으로 힘이 든다
이렇게 험난한 가족사를 풀어내기위해
결국 삼일신고와 천부경에 수행이 필요했던 것인가
누가 주인이 될수 있는것인가
너무 어려운 수행이다
더구나 덕행을 함께 닦아가며 수행하기는 더욱 힘이 든다
마가 없기를 바라지말라는 보왕삼매론에
한글귀가 떠오른다
지독한 업장에 감겨있는 사람들
약을 먹고 자살을 선택한 영가
목을 메고 자살을 하고만 영가
거기에 신법에서 풀지못하고 합일시켜놓은 수많은 뱀들
너무 힘이든 닦음이다
너무 고통스런 업장을 짊어지고
삼일신고를 수행하는 나는
오늘 너무 처절하게 느껴진다
약속한 수행은 꼭 해내야 하니말이다
이런 길을 가고 있는나는 무엇때문인가 생각한다
지독한 업장을 닦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에 지독한 고통을 합일하여 견디며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한다
단식을 하면서 견뎠던 고통도 이겨냈는데
이쯤 이겨내지못하면 진정한 천의가 아니겠지
그래서 고통에 고행을 견디고 또 견디며
마음에 힘을 키웠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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