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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바른수행자-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1. 6. 26.

바르지못한 법은 쉽게 믿는다

행을 주도하는 그들에 생각을 의심조차 하지못한다

사람들은 육신이 편한 수행만을 행하려는

마음만을 내세우며 그렇게 몇생을 똑같이 살아내고

있다

힘들다 한다

 

도법에 수행은 그래서

미리 힘든 삶을 선택해서 견디며또 견디며

그런 힘든 수행쯤 쉽게 넘어갈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영에 존재에 가르침으로

어느덧 힘든수행이 그저 숙명인가

받아들이고 만다

 

필자에 영신께서는 참으로 지혜롭지않은가

 

죽일듯 양몰이하듯 몰아놓고

그냥 죽어버리고 만다 생각하면

그 마음이 가득하면 실행에 옮길까

바로 언제그런일이 있냐는듯 풀어버린다

 

한숨을 돌리고 마음이 한결 편해짐을

느끼면 또다시 시작되는 마음에 고행

그런 삶은 결국 수행으로 이어지며

 

아직 젊은나이 죽음뒤 어디로 갈것인가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며

선택한 화두에 답은 바로 수행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도법에 수행은

목숨을 걸만한 일인가

의심과 함께

전생에 악행을 영화에 한장면을

보듯 보여주며 그안에 주인공이

나였음을 깨닫게 하기위해

영화는 한편한편 이어지게 되었다

 

결국 욕심이라는 탐으로인해

어린 병사들을 이유도 모른채

사지로 몰아놓고는

그들에 죽음을 단한번도 애도하지못한

내업과 마주하게 만든것이다

 

얼마나 처절한 업장인지 깨달았을때

그들에 죽음에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는 영신에 회초리는 너무 쓰리고

아팠다

 

그렇게 시작된 참회에 수행을 진실되게

하지않을수 없었다

 

왜 나에 영신께서는 이런 지독한 업장을

영화보듯 보여주셨으며

그런참회를 이끌어내셨는가

 

결국 참마음을 찾기위한 방편이었음을 생각한다

수행은 참마음을 찾지않고는

도법을 닦을수 없기때문이다

부처님에 가르침으로 마음이 바르게 보리종자를 찾아

심게되며

왜 그렇게 천신이 꿈에 나타나 잡초를 제거하고

밭갈이를 해주시는지 깨닫게 되는것이다

 

수행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말라

 

내가 잘못된 수행으로 인해 내 조상신을

그저 도둑으로 만들수도 있기 때문이다

음욕에 빠져 조상신을 색마로 만들수도 있기때문이다

중생에 피를 빠는 거머리로 만들수도 있기때문이다

 

내가 아라한이 되면 그들도 아라한이 되며

내가 보살이 되면 그들도 보살이되며 부처가 되면

그들도 부처가 되는것이다

 

내육신에 모든 세포는 나에 조상에 유전자이며

하나하나 업장에 가려 자리를 하며 각자에

업대로 목소리를 내지만

결국 내가 그들에 스승에 본보기가 되어

바른 행을 주도하며 수행에 임해야 하는것이다

 

그들이 내말을 듣지않을때는 고행으로

단식과 잠을 자지않는 고통을 경험하게 하며

마음을 길들여야 하는것이다

 

내입에 맞는 음식과 내 눈이 좋아하는 형상과

내귀가 듣기좋아하는 칭찬만을 찾는다면

그들을 어찌 교화하여 화합할수 있겠는가

 

그 수많은 조상신에 유전자는

결국 내하나에 눈으로 보고

내하나에 귀로 듣고 내하나에 입으로 먹을수 있는것이다

 

먹기싫어도 육신에 이로운 음식을 먹고

듣기싫어도 능엄신주에 염불소리를 들어야 하며

보기싫어도 바른것을 보려는 그런 행을 주도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인것이다

 

누구에 하수로 살아갈텐가

그들에 하수로 여태 살아봤더니

결국 생노병사를 경험하지않았는가

 

수행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행착오만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신에 조상신을 앵벌이로 둔갑시키는 업은

어찌 갚을 것인가 말이다

 

신내림을 통해 산천을 해매며 결국

내 조상신을 누구와 결합을 시키고 말았는가 말이다

내조상신들이 지어 윤회를 돌고 육신을 이뤘으니

그 마음들을 누가 닦아줄 것인가 말이다

 

마음은 하단전과 중단전 상단전으로 나뉘고

하단전을 닦고 나면 음욕은 사라지고

중단전을 닦고 나면 사랑이 사라지고

상단전을 닦고 나면 명예가 사라진다

그런 마음을 닦지않고 어찌 도법제자라 말할수 있는것인가

 

지혜롭지못한 수행은 다음 자손이 대기하고 있음을

그들에게 자신을 포함해서 지독한 업장을 내려줄것인가 말이다

신내림이 아니고 업내림임을 어찌 모르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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