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필자는 제자에 인연을 맺은적이 있었다
수행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3년에 시간을 기다렸다
법명을 내리고 수행을 잘 해나가길
기다렸지만
수행안하는 일반인보다 더 심한
업장을 짓고 결국 인연은 스스로
정리가 되었다
스승에 인연은 다음생에도 이어지는 것이니
그래서 스승에 인연을 정리하자고
묻자 그러자고 쉽게 대답을 했다
인정이 많아서 남에게 쉽게
곁을 내어준 그 마음은
그저 그들은 너무 쉬웠다
그릇이 되지 않는 이들에게
아무리 맑은 가르침을 내린들
듣지않는다
간절함이 없기에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그래서 무쏘에 뿔처럼 혼자서 가라하셨구나
깨닫게 된것이다
그래서 스승과 제자인연을
맺지않는다
신께서 말씀하시길
인연은 그 제자가 도통을 할수 없으면
그것도 악업에 인연으로
끊어지지않고 몇생을 만나야 한다고 말이다
그렇게 법명까지 내렸던
그제자에게 스스로 인연을 정리하자는 대답을
듣고 그렇게
함부로 제자인연도 맺어서는 안됨을
깨닫게 된것이다
법력은 업장소멸을 위해
마음에 병을 치료하는 천의로써
행을 주도한다
제자를 내고 가르치고 그렇게 스승이
되는것을 먼저 자청하지않고
내가 지닌 법력을 통해 중생을 구제하는
행을 먼저 실천하며
그렇게 업장소멸을 주도하고 있는것이다
때가 되면 내 나이가 들어 이제 조용히 수행에만
전념할때쯤 그때
그동안 행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바른 인연에 제자가 생긴다면 단 한명만을
만나고 싶을뿐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누구도 능엄신주를 바르게 외워 수행에
전념할수 있는 여건이 주어지지않는
그런 걸림들에 걸려 제대로운 수행을 할수 없기 때문이다
능엄신주에 주인이 되는것이
그만큼 힘이 들며
영통을 해야만 도법제자에서 도법수행자가
되는것인데
쉽게 되는것이 아님을 알기에
그누구도 아직까지 없다
제자인연을 맺지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설픈 수행은 결국 마장에 앞잡이가 되며
어리석은 마음은 자신을 지옥으로 만들고
도로아미타불이 되어감에도 깨닫지못하며
육신에 발현이 될때는 이미 늦은후가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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