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가 왜 되었을까
인간의 육신에 병은
무엇으로 시작이 되었을까
육신안에 숨겨져있는
영체라는 것은 또 무엇인가
인연으로 들어오며
만나게 되는 수행은
참으로 어렵다
바른 참마음인 보리심을
찾아야 하고
수행을 가르쳐줄수 있는
영적스승을 찾아야 하고
최소한에 오계를 지켜내야하고
수행시간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내야하고
육신에 맑힘을 위해 오신채와 고기
그리고 사랑도 끊어내야 하고
그렇지 못하고 잘하다가 딱한번
어길시에는
아라한이 될수 없기에
다시 처음 제자리로 돌아가고
처음으로 돌아간 시점에서
다시시작하기란
그동안 맑혀냈던 자리에
더욱 사악한 기운이
자리하기 때문에
그 기운들을 이겨내며
다시 시작하기는 너무 어렵고 힘이 드는것이다
하지만 수행은
이모든것을 갖추지않고는
절대 행할수 없기에
아무나 도법제자가 될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법이라도 통하고 그 법에 주인과 합일할수 있다면
도법제자인것이다
어설픈 수행은 단전에 머무는
지옥같은 업장을
상단전인 머리에 끌어올려놓고
그마음에 따라 생각이
들어오고 행을 하고
그 행을 반복하면서
결국 육신에 진기는 바닥이 나는 것이다
그것이 상기증인것이다
지난 수행초기 왜 그렇게
혹독한 수행을 시키셨는지
약명도사님에 말씀처럼
인생자체가 시험이었기에
항상 선과 악에서
그래도 선을 선택하는
보리종자는 항상 깊은 내면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싹튀울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일생동안 살아오면서
모든 자격을
갖춰놓게 하시고
양몰이 하듯 몰아댔던 이유가
결국 도법을 수행하기위함인것이다
가정을 가지고 오계를 지키며 아이를
키우며 속세에 매여
바른 팔정도를 행하며 수행하기는 참으로
버거운것이다
하지만 내안에서 참마음이 깨어났으니
따라행을 하지않고는 그 마음에 공허함을
채울수 없었으니 무쏘에 뿔처럼
용맹정진할수 밖에 없었다
수행은 보리종자와 영적스승 계를
지키려는 마음없이는
스스로 참마음에 동참할수 없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하루도 놓지않고 바른 수행을
이어가면 드뎌 스스로 참마음에
자리를 찾게 되는것이다
속세에 매여있었어도
하루도 놓지않고 수행하는 힘과
풀한포기에 소중함을
진실히 깨닫게 되며 바르게
보려는 팔정도에 수행은
결국 그 악한곳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신것이다
아무리 나쁘다는 사람도
그안에 장점이 하나쯤은 있으니
단점을 보려하기보다 장점인
그마음을 보려 하라
영적스승에 가르침에는
다이유가 있었으니
인간에 육신에서 뿜어지는
사악한 번뇌에 갇히는것을
막기위함이었음을 깨닫게 된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에 힘을 보탤
훈련이었던 것이다
수행할때는 밥도 잘 챙겨 먹어야 하고
항상 바른행을 기본으로 하려는 마음을 먹어야 하고
수행시간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정확하게 그 시간에 그만큼은 꼭 채워야 하고
수행하면서 사행을 일삼게 되면
결국 그 마음만 커져서 자신에 마음을
장악하고 육신을 집어삼키게 됨을
마지막 마주할것은 병마인것이다
깨달았을때는
육신에 진기는 바닥이 나고
자신에 습관은 고치려 하지않고
아무리 도력 높은 사람을
찾는다해도
결국 배고픈
내 배가 부르지않는것이다
어설픈 수행이
그리고 지키지않고 행하는 사행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깨닫게 된 기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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