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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4

영혼을 판 댓가-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0. 9. 10.

전생에 과보는 이생에 인연을 만들고

이생에 인연은 또다시 과보를 만든다

 

육신은 하나에 그릇이되며

그릇가득 인연들로 인해

탁한 기운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 까지 잠식되고 나면

드뎌 업들이 발현되고 만다

 

그릇을 가득 채운 탁한 기운은

결국 흘러 넘치기 시작하고

인생을 막아서기시작한다

뜻대로 되어지지않는 현실에 낙담을 하며

그때쯤 신을 찾기 시작하는 것이다

 

태양을 가리는 먹구름과 같으며

무엇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줄도 모른다

 

신을 찾기 시작할때쯤 세상의 마들에 하수들은

이때다 하고 영혼을 훔치려한다

 

사람들이 알지못하는 사악한 존재에게

영혼을 파는 대신 받는 댓가로 이생을

충분히 만족하며 사는듯하지만

결국 그들도 불생불멸이 아니기에

업대로 끌려가게 되어있는것이다

 

명예도 금전도

내 영혼을 판 댓가에 만족을 하지만

윤회를 돌아 영원히 빠져나올수 없는

어두운 감옥인 무간지옥에 들어가 보면

저들에게 쉽게 영혼을 팔았던 업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닫게 될것이다

 

어둠속에서 내 잘못이 무엇이길래

이리 힘든세상만을 살고 있는것인가

한탄을 하겠지만 지난업장을 들춰보면

나이테처럼 새겨져있는

그들에 흔적을 볼수 있는것이다

 

상단전인 머리쪽에 가득 채워지고 나면

미래에 과보까지 들어오게 되며

세상살이 땅한평 의지하지 못한채

그렇게 위태롭게 살아가고 마는것이다

 

부모에 업장까지 물려받게 되면

더욱 어린 나이부터

발현이 시작되고

결국 신내림을 해서라도 조상을 닦아내려

하지만 닦음이 아닌 더욱 사행을 일삼고

다음세대에게 또다시 세습이라는 핑계로

대물림되고 마는것이다

 

인연을 쉽게 생각하고 쉽게 내이익만을 취하고

그렇게 끊어진듯 하지만

영체에는 모기한마리

죽이는 것까지 모두 기록이 되어지니

 

하늘에서 내리는 벌전을 육신가득 감고 나서

아무리 풀어볼려해도 풀어낼수 없는것이다

 

하단전에 의식은 중단전을 쳐들어갈수 없어야 하고

중단전도 마찬가지로

상단전을 침범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신을 믿지않는 마음으로

아무렇게나 행한 하단전에 의식이

상단전까지 장악하고 말았으니

저 눈빛이 사람에 눈빛이던가 말이다

 

정신을 장악당했으니

내부모도 죽이고 자식도 죽이는

악마가 육신을 집어삼켰으니

누구탓으로 돌리고 말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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