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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4

허상과 조화-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0. 9. 7.

 처음 불법을 만나고

어느순간 광명진언을 1년정도 행하면서

성품이 깨어났고

약명도사에 현신을 마주하고

드뎌 보여지는 신기한 차원에 세상들

 

엄청 거대한 금용이 나타나

필자를 태우고 천계3하늘까지 날기도 하였고

바다속에 있는 지옥을 보기도 하였으며

신기한 현상들이 자꾸 나타나게 되었다

 

하지만 약명도사현신은

그런 조화를 믿지말고 참고만 하거라 하셨다

허공에서 금불상이 내려오고

지장보살도 내려오고

신기한 현상들이 엄청 많았다

 

참고만 하면서 어쩌면 너무 몰랐기에

약명도사에 말씀만을 들으며

그렇게 허공에서 쏟아져 내리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했다

 

능엄신주를 외우라고

엄청난 고행이 시작되었을때

저들은 더욱 시야를 가리며

바로 앞에 관세음보살님에 현신까지 보게 되었다

 

그래도 믿지않았다

믿지말라 하셨기에

모두 무시하고 능엄신주 고행에만 집중하게 된것이다

 

보왕삼매론에 말씀처럼

마가 없기를 바라지말라 하셨던 이유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견뎌내는 힘이 약해져

정작싸움에서 지고 마는것임을 깨닫고

그 마음에 동요없기를

훈련하고 또 훈련하게 되었다

 

능엄신주를 10분으로 줄였을때

신은 한번 앉은자리에서 10독을 행하라 하셨고

지옥을 보며

내마음이 지금 현재 지옥에 있음을 깨닫고

진실로 참회를 시작했다

 

허공에서 내리는 금불상도 절을 하면 앞에

생겨난 불단도 모두 사라지기 시작했다

정말로 몰랐기에 그 모습들이 불단을 세우라는 뜻인가

했다가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니

그들도 허상을 조화로써 보여 줬던 것도 모두

사라지게 된것이다

 

신에 시험이었으리라 생각했다

저 허공에 보이지않는 어떤 존재가

저런 조화속을 부리어

신으로써 자리하려는 모함이었음을

깨닫게 된것이다

 

생각했었다

내가 지금 현재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도 않는데

가당치않다 생각했었다

내가 불상을 모실 자격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한것이다

 

수행은 자꾸

진실한 참회와 반성만을 이끌어내고 있었고

드뎌 수행에 흔적들이 발현되기 시작한것이다

 

육신을 헤집고 돌아다니는 무언가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드뎌 그들을 잡아내는 기운도 역시

내안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게 된것이다

 

견성과 함께 찾아오기 시작한

허공에 용신들은

목에서 불을 내뿜으며

많이도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을 모두 빼내는데 2달이란 시간이 필요했다

 

밥을 많이 먹어야 힘을 내어 수행할수 있다는

약명도사님에 가르침처럼

기운이 없으면 저들을 어찌 상대할수 있겠는가 말이다

우주에 기운과 땅에 기운

그리고 인간인 내가 열심히 합일해서

그렇게 그들을 내육신에서 몰아낼수 있었던 것이다

 

옥황상제 의식도 만나고 예수님도 만나며

자꾸 의식은 차원을 지나치고 있었다

 

수행을 시작하면서

어떤 것도 믿지말라 하셨던 이유를

지나고 보면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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