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손에 가시가 박혀
아무리 빼내려해도 보이지않고
집안에 빛이 어두워 가시가 박힌
자리를 제대로 찾을수 없었고
밖으로 나와서 밝은 태양에 비춰 드뎌
박힌 아주 조그마한 가시를 뽑아낼수 있었다
사람들은 알지못한다
육신자체가 하나에 영체이며
영체에 박혀있는 무수한 혼신들을 말이다
인간에 육신은 땅을 지탱하는 두발이 있고
하늘을 받쳐주는 머리가 있으며
그사이에 영체가 중매쟁이처럼 중앙을 지탱하고 있다
인간에 육신을 이루는 세포는
전생에 나이면서 조상들에
유전자를 그대로 품고 있으며
그들에 업식으로 이생에 인연을 결정지었으며
검은 그림자에 덮여 한치앞도 못보며
업장대로 또다시 살아가고 만다
영체에 관여는 무엇때문이며
인생에 파란은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무수히 많은 검은 점들은
내안에 태양을 가리고 달을 가리고 별을 가렸으며
어두움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수행은 내안에 태양을 찾는 것이고
밝은 빛만이 무수하게 박혀있는 검은 가시들을
제대로 찾아 뽑아낼수 있는 방편이 되는것이다
육신을 강탈하려는 수많은 빙의는
상상초월할 정도로 많이 자리하고 있으며
하단전을 추월해 상단전까지 장악하고
결국 육신은 하단전인 지옥으로 변하게 되는것이다
인연은 악연일뿐이며
윤회를 돌아도 그 안에서 돌아야 하며 선택에
여지가 없는것이다
아주 조그만 짙은 검은 점을 찾아내어
밝히는 수행을 하면서
왜 태양에 빛만이 강한 빙의를
찾아내어 소멸할수 있는지 깨닫게 된것이다
아라한에 빛도 보살에 빛도 찾아낼수 없는
아주 조그만 검은 존재는
강한 태양에 빛만이 찾아낼수 있기에
수행자가 되야만 비로소 찾을수 있는 태양이기에
법력을 제대로 갖춰야만
조그마한 가시를 찾아내어 뽑을수 있는것이다
부처님에 바른 가르침이 사라지는
말법시대이기에 그래서 악마령들도
병마장들도 판을 치는 혼돈에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
방편없이 마에 노출이되어 의심없이 행하는
과보는 역시 마에 열매를 맺게 되며
결정지어지는 과보역시
인간에 육신을 받지못하는 업장발현인것이다
결국 병마에 침입으로 육신에 칼을 대며
삼일신고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한기운이 부족한 짐승에 몸을
받을 과보만이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도법수행일기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걸은 지령이다-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0.08.23 |
---|---|
약사도법과 대력신주 -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0.08.23 |
미래에 과보-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0.08.16 |
성품을 찾는일-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0.07.31 |
능엄신주와 참마음 -도법제자.도법수행자- (0) | 2020.07.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