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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수행이야기3

수행욕심을 부리지말라-신법.불법.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9. 4. 12.

수행을 할때 수행욕심을 내는 이들에 물음이 있어 적어본다


수행을 시작해보면 많은 진언들이 있다

그래서 욕심을 부려 그 많은 진언을 한꺼번에 드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절대 도통을 할수 없다


우선 우리가 한마음 한마음을 깨우기 위한 수행이 먼저인것이다

욕심을 버리라 가르치는데 수행에도 욕심을 부리는 이가 있으니 그것또한 눈치채지못하는 마음이다


처음 근기에 맞게 수행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비로자나부처님에 제자였기에 광명진언을

시작으로 항상 그 주만을 외웠었다

그렇게 신안이 열렸고 다음공부로 넘어갔다

광명진언을 들지않았다

능엄신주를 외우고할때도 비로자나총귀진언과 함께 능엄신주만을 외웠다

총귀진언한번 약사진언한번 능엄신주 최소10번 이렇게 항상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능엄신주를 외웠던 것이다


하지만 마음을 열기전에 수행욕심으로 많은 진언을 들다보면 절대 마음을 열수 없다


옴마니 반메훔 이짧은 진언으로도 도통을 할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말이다


모든 마음으로 하나로 합일이 되고 모아지는 것이다

여러 진언을 외우기란 나에 혼신들도 마음에 갈피를 잡지못하고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하나에 진언을 외워서 수행에 방편을 삼고 어떤 경계를 넘는 깨달음과 눈물이 있고

그렇게 다음 수행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니 절대 문을 열기전에 한꺼번에 많은 진언을 들지말라

마음은 하나로 모아져야 힘이 생겨나니 말이다  

마음에 문을 열고 한진언 한진언 통했다면 마지막 많은 진언을 들어도 상관없다

하루동안 많은 시간을 통해 수행을 해도 빨리 도통할거라는 생각을 버려라

마음에 문은 깨달음과 연관이 있기에 깨닫지못하면 절대 열리지못하기 때문이다

진실한 진참회와 반성에 마음만이 문을 열수있는 것임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시가 가고 때가 되야 함을 알아야 한다 

계절이 가듯말이다 

육신에 진기를 소진시키며 죽도록 수행함도 맞지않다 


성과 명을 함께 닦아야 비로써 수레바퀴는 돌아가며 회광반조를 할수 있는 것이다

빛이 생겨나며 내업장을 닦아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참회한다는 사람이 수행에 욕심을 내서 되겠는가

하나하나 내가 누구였음을 찾는 수행인것을 염불만으로 덕이 많이 쌓인다면 이세상은 텅텅비었을텐데 말이다


염불에 이유는 호흡을 하기위한 방편이며 마음을 모으기위한 방편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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