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식을 찾으라고 스승을 찾으라고들 말을 한다
물론 법이 높은 인격을 가지신분을 만나는 것은 수행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선지식이라고 해서 꼭 법이 높은 분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공부를 도와주는 분들을 선지식이라고 생각한다
곁에서 같이 공부하는 서로 힘들때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도반또한 나의 선지식이 되는것이고
내가 배고플때 밥이라도 사주고 시주하는 분들이 내게는 선지식이고
지식에 굶주려있을때 마다 시절인연으로 내가 궁금해 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인연이 선지식인 것이다
옳고 올바른 수행을 하는 자는 이런 선지식이 알게 모르게 곁에 있음을 스스로 알게 될것이다
하늘또한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였듯이 옳고 올바른 뜻을 펼치려 하는 진실된 자에게는 신통으로써 도움을 주는 것이다
자신의 공부의 수준만큼 인연도 만나는 듯하다
자신이 맑혀지지않았는데 어찌 높은 법을 가진분을 만날수 있겠는가
눈앞에 있어도 알아볼수 없는 것이다
빛은 빛으로 인연이 되고 어둠은 어둠으로 인연이 된다고 생각한다
개운당 조사께서 경험하셨던 삼장법사님께서 영적스승으로 찾아오셨을때 때리기도 하고 욕을 하고 칭찬하기도 하였을때 절대 마음을 일으키지않았고 결국 제자로 받아주셨고 공부를 완성할수있게 도움을 주시고 홀연히 사라지셨던 내용을 봐도
스스로 진실되게 수행을 하면 하늘도 그를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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