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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이야기1

견성-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4. 12. 8.

단전에 숨어있던 구슬이 업장이 닦이고 가벼이 

떠오른다 

가슴자리로 이동을 하며 빛을 내고 진동을 일으키며 올라온다 

그렇게 비어있는 자리에 합수를 하며 

법성계라는 곳에서 어떤 흰색의 누드아이가 찾아와 함께 자리를 한다 

 

그것이 첫번째 견성이 되고 

보름달을 찾았으니 이제 태양을 찾을차례인것이다

 

지독한 단식과 두달에 한번 24시간 잠안자기 

약속한 시간대에 목에 칼이 들어와도 꼭 앉아 수행하기등 

지독한 수행을 물들이려는 지독한 노력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기싫어하는 무수한 마음들이 일어나고 항복을 받으면서

더깊숙히 파고 들어가는 

수행은 드뎌 경로를 찾고 열심히 주천을 하며 맑음을 넓혀간다 

 

수행을 하면서 합수하는 모든 신들의 가피를 경험하면서 

누구도 감당할수 없는 지독한 고행을 견디며 업장을 소멸한다는 것이 

정성이 없으면 안되는것이고 

 

왜그렇게 인생은 힘듦을 견뎌내는 그런 고행을 시켰는지 깨닫게 되는것이다 

 

퇴마를 하는것은 빛의 능력이고

빛을 행해야만 저 태양을 가득 가리는 먹구름같은

기운들을 녹여낼수 있는것이다 

 

그렇게 능엄신주를 외워 비석처럼 가슴영체에 새겨넣고 

전쟁에 나가듯 능엄신주를 보호하는 신장님들의 보호하에

바른 마음이 일으키는 

강한 빛을 이겨내며 능엄신주의 주인이 되어가는 것이다 

 

역시나 상담은 힘들다 

그들의 전화를 받는순간부터 연결되는 지기는 너무 내육신을 옥죄어오며

내가 어디숨어있는지 육신의 거울에 비쳐지고 만다 

퇴마를 하기위해서는

저 지독한 자들과의 마음싸움에서 이겨내야하는 것이고 

그들의 탁한 기운을 밖으로 몰아내는 것이다 

 

기도와 함께 육신에 반영되며 발악과 함께

토해져 입밖으로 쏟아내지는 지독한 가래들을 보면서 

온몸에 진기와 진동을 느낄수 있다

 

업이 닦이고 영이 유체이탈을 행하면 원격기도가 다 통하는 법이다

하지만 그런 이치를 모르니 의심이 먼저 앞서고 

그동안 만났던 자들의 사행으로 정작 바른 행을 만났을때는 결정하지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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